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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보검 / 寶劍 [정치·법제]
왕이 사용하는 병기의 하나. 보검은 <국조오례의>「군례서례」병기도설에 수록되어 있는 것에서 알수 있듯이 운검과 함께 왕이 사용하는 병기이다. 왕의 검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운검으로, 칼집은 어피로 싸고 주홍으로 칠한 후 백은으로 장식하여 홍색 끈목을 달아 말위로
보격구 / 步擊毬 [예술·체육/체육]
말을 타지 않고 걸어다니면서 공을쳐 승부를 내는 경기. 말을 타고 행하는 격구방식을 간편화하여 걸어다니면서 공을 쳐서 정해진 구멍에 들어가게 하는 공치기 경기이다. 고려시대에 말을 타고 행한 격구의 방식이 조선시대에 와서 말을 타지 않고 보행하면서 행하는 놀이로 변형되
보공장군 / 保功將軍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종3품 하계 무신의 품계. 조선이 건국된 직후인 1392년(태조 1) 7월 문산계와 무산계가 제정될 때 정하여졌다. 이러한 종3품관에게는 1438년에 정비된 녹과에 의거하여 실직에 따라 일년에 네 차례에 걸쳐 모두 중미 10석, 조미(매갈아서 만든 쌀) 27
보교 / 步轎 [생활/주생활]
조선시대 관리들이 타던 가마의 하나. 정자지붕 비슷하게 가운데가 솟고, 네 귀는 튀어나왔으며, 바닥은 소의 생가죽으로 가로세로로 엮어서 만든 가마. 네 기둥을 세워 사면으로 휘장을 둘렀고, 뚜껑은 쇠가죽을 깔았으며, 2개의 나무 막대기 위에 얹어 고정시켰는데, 바닥과
보국숭록대부 / 輔國崇祿大夫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정1품 하계의 품계. 조선이 건국된 직후인 1392년 7월 문산계·무산계가 제정될 때 문산계의 정1품 상계는 특진보국숭록대부, 정1품 하계는 보국숭록대부로 정하여졌다.
보덕 / 輔德 [정치·법제/법제·행정]
세자시강원의 종3품직. 태조(太祖) 1년에 ‘세자관속’을 설치할 때 고려의 제(制)에 따라 서연관직에는 각기 좌·우 2원을 두게 되었던 것이나, 예종(睿宗) 1년에 처음으로『경국대전』이 마련되었을 때에는 모두 1원으로 감축되어 좌·우의 칭호는 없어진 것이다.
보발 / 步撥 [경제·산업/교통]
조선시대 급한 공문이나 왕의 명령 등을 각력으로 전달하던 교통수단. 파발통신제도에 있어서 전달수단에 따라 기발과 보발로 구분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발은 각력으로써 전달하는 송대의 급각체·보체와 원나라의 보참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바, 발장 1인과 군정 2인을
보부상 / 褓負商 [경제·산업/경제]
전통사회에서 시장을 중심으로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행상을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교환경제가 이루어지도록 중간자 역할을 했던 전문적인 상인.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을 총칭하는 명칭이다. 보상은 주로 기술적으로 발달된 정밀한 세공품이나 값이 비싼 사치품 등의
보사 / 步射 [정치·법제/국방]
도보 활쏘기 시험. 도보 중에 활을 쏘아 무예를 시험하는 것, 목전과 철전을 써서 주로 멀리 쏘는 능력을 살피고, 편전을 써서 주로 정확히 쏘는 능력을 평가하였다. 목전과 철전의 경우 각각 240보와 80보 거리에 표를 설치하였고, 편전의 경우에는 130보 거리에 후를
보성향교 / 寶城鄕校 [교육/교육]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에 있는 향교. 397년(태조 6)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학덕 있는 사람의 神主를 모시는 것) 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보성읍 남문 밖 주봉리 구계동에 창건되었다. 이후 임진왜란 때까지의 연혁은 자세하지 않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