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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인물
백홍준 / 白鴻俊 [종교·철학]
1848년(헌종 14)∼1893년(고종 30). 최초의 개신교 신자. 최초의 순교자·장로. 1874년(고종 11) 영국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선교사인 로스(Ross, J)와 목사 매킨타이어(McIntyre, J)를 만나서 한국어와 한국역사를 가르쳤다. 1882년에는 〈
범경문 / 范慶文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의 시인. 가계와 생애는 전하지 않는다. 17, 18세 때에 문장으로 이름나 진신대부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었고, 그들로부터 장자(長者)의 풍모를 지녔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여항시인인 김시모(金時模)·김진태(金鎭泰) 등과 교유하며 창작활동을 하였으며, 이밖
범일 / 梵日 [종교·철학/불교]
810-889. 신라의 고승. 831년 김의종과 함께 당나라로 건너갔다. 847년 귀국하여 백달산에서 정진하였다. 이때 명주도독 김공의 청을 받아 굴산사에 가서 40년 정진과 가르침을 행하였다. 범일이 신라의 선문구산 가운데 사굴산파의 개조가 된 것은 이때이다. 80세
법종 / 法宗 [종교·철학/불교]
1670(현종 11)∼1733(영조 9). 조선 후기의 승려. 12세에 옥잠장로를 은사로 하여 득도하였다. 화엄의 원돈법계설을 공부하다가 크게 깨달았다. 20여세에 묘향산에 들어가 도안에게서 대장경을 배웠고 도안의 제자 추붕의 법을 이었다. 그의 법맥은 휴정-편양-도안
베베르 / К. И. Вебер [정치·법제/외교]
1841-1910. 조선 주재 러시아 공사. 1866년 러시아 외무부 소속으로 북경에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1884년 베베르는 조러수호통상조약을 직접 체결하였다. 이를 계기로 조선과 인연을 맺은 베베르는 초대 조선 주재 러시아공사에 임명되어 1885년부터 1897년까지
베자브라조프 / A. M. Безобразов [정치·법제/외교]
1855-1931. 러시아 횡실파 관료. '압록강삼림자원개발주식회사'를 통해 러시아의 공격적 극동정책을 주도했던 인물. 베자브라조프는 1881년 3월 알렉산드로 2세의 암살사건 이후 반혁명과 짜르체제 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된 호아실친위대 소속 장교로 활동하였다. 1896
변계량 / 卞季良 [종교·철학/유학]
1369(공민왕 18)∼1430(세종 12). 조선 전기의 문신. 주 증손, 할아버지는 원, 아버지는 옥란이다. 어머니는 조석의 딸이다. 이색·권근의 문인이다. 예문관응교, 수문전제학, 의정부참찬, 대제학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춘정집≫ 3권 5책이 전한다.
변박 / 卞璞 [예술·체육/회화]
생졸년 미상. 조선 후기의 화가. 자는 탁지(琢之), 호는 술재(述齋) 또는 형재(荊齋),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동래부 소속의 화원이었다. 1763년(영조 39) 통신사행의 기선장(騎船將)으로 일본에 건너가 대마도지도와 일본지도 및 풍물을 모사하여 돌아왔다. 유작으
변봉현 / 邊鳳現 [예술·체육/체육]
일제강점기 조선체육회 창립준비위원을 역임한 체육인. 평안북도 박천 출생.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시절에 야구선수로 활약하였으며, 1909년 7월 제1차 유학생야구단이 모국을 방문할 때 선수단원으로 귀국하여 평양·개성·선천·안악·철산 등
변시섬 / 邊始暹 [종교·철학/유학]
조선 후기의 문신(1773∼?). 증조부는 변유체, 조부는 변국빈, 부친 변익보, 외조부는 김추한이다. 29세 때 1801년(순조 1) 신유 식년시 을과 4위로 합격하였다. 벼슬은 지평에 이르렀다. 성품이 청렴결백하였고, 효성과 우애가 깊었으며, 근검절약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