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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예술·체육
산조 / 散調 [예술·체육/무용]
1957년 한국무용가 김진걸이 발표한 무용 작품. 「산조(散調)」는 1957년 시공관에서 있었던 제1회 김진걸 개인발표회에서 추어진 독무로, ‘내 마음의 흐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가야금의 차분한 선율에 맞춰 마음의 흐름을 춤으로 정리하고 있다. 산조춤이란 원래
살푸리 / 살푸리 [예술·체육/무용]
이정희의 대표 연작(聯作)으로 한국 전통무용인 살풀이를 현대무용화한 작품. 살푸리 연작은 정치, 사회적인 주제를 담은 현실성 짙은 작품이다. 광주항쟁에서 남북협상까지 시대의 아픔을 응축한 몸동작으로 표현하면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살푸리 연
살풀이 / 살풀이 [예술·체육/무용]
대구광역시에 전승되는 민속무용. 살풀이춤의 발생은 남도무악(南道巫樂)에서 파생된 것으로 ‘살을 푼다’ 혹은 ‘액을 푼다’는 의미에서 원래는 운명에 타고난 흉살을 미리 피하도록 하는 살풀이굿 또는 그 음악에 맞추어 굿판에서 무당이 추던 종교적인 의식을 위한 춤이다.그러나
살풀이춤 / 살풀이춤 [예술·체육/무용]
민속춤의 하나로 살을 푼다는 의미의 춤. 교방에서 기생들이 추었던 여성홀춤이기도 하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이다. 옛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액을 풀기 위해 굿판을 벌이고 살을 푸는 춤을 추었었다. 무당들은 신격자로서 신무(神舞)를 추고 사람들은 오신(娛神)하거나 살을
삼군부청헌당 / 三軍府淸憲堂 [예술·체육/건축]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내에 있는 조선 말기의 관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6호. 정면 5칸, 측면 3칸인 초익공계 팔작지붕건물. 조선 초기에 경복궁을 중심으로 남쪽에 의정부, 남서쪽에 삼군부를 마주보게 배열하여, 문무를 익히게 하였다. 여러 번에 걸쳐
삼동편사 / 三同便射 [예술·체육/체육]
조선시대 계급이 다른 3인이 한편이 되어 상대편과 겨루던 활쏘기 경기. 두 사정(射亭)이 활쏘기 경기를 할 때 사정마다 각각 당상(堂上) 1인과 출신(出身) 1인 및 한량(閑良) 1인의 3계급을 합동한 3인이 한편이 되어 활쏘기를 겨루던 경기이다.두 사정이 편을 짜서
삼존불비상 / 三尊佛碑像 [예술·체육/조각]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보물 제742호.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유존되어 오던 석상이다. 충청남도 연기군 일대에서 출토된 불비상(佛碑像)과 같은 계열의 양식에 속한다. 깊은 돋을새김[高浮彫]으로 표현된 본존불좌상은 얼굴이 마멸되었으나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상체는 당
상설 / 象設 [예술·체육/건축]
석물. 능(陵)·원(園)·묘(墓)에 설치한 여러 석물(石物)을 가리킨다. 조선왕릉의 상설제도는 기본적으로《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속오례의(續五禮儀)》,《춘관통고(春官通考)》등의 전범을 따랐으나 시대의 형편과 피장자의 위상에 따라 적잖은 차이를 보인다.
상신열무 / 上辛熱舞 [예술·체육/무용]
신라 신문왕 9년(689) 임금이 신촌(新村)에서 잔치를 베풀었을 때 추던 춤의 하나. 감(監) 3인, 금척(琴尺) 1인, 무척(舞尺) 2인, 가척(歌尺) 2인으로 구성되었으나, 춤의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상염무 / 霜髥舞 [예술·체육/무용]
신라 헌강왕 때의 가면무(假面舞)의 일종. 흰 수염을 단 산신의 형상에 따라서 상염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국유사』 권2 처용랑조(處容郎條)에 의하면 이 춤에 대한 설화가 간략히 전해지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헌강왕이 포석정(鮑石亭)에 행차하였을 때 남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