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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설화 / 豫言說話 [문학/구비문학]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 국가의 흥망이나 개인의 운명을 예언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설화. 예언의 대상에 따라서 국가문제 예언설화와 개인 문제 예언설화로 나눌 수 있고, 예언의 근거에 따라 풍수 예언·관상 예언·점복 예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국가 문제 예언설화는
예전 / 禮典 [정치·법제/법제·행정]
육전 중의 하나. 예전에는 예조가 관장하는 사무에 관한 법제 수록. 예조는 예악·사제·연향·과거·학교·경연·조회·석도·진헌·복축 등의 일을 맡았는데 이를 다시 세분하여 계제사는 의식·제도·조회·경연·사관·학교·공거·도서·상서·패인·표소·책명·천문·누각·국기·묘휘·상장
예학 / 禮學 [종교·철학/유학]
예법에 관한 학문. 조선시대의 기본 예전 ≪국조오례의≫이다. 그 내용은 길례·가례·빈례·군례·흉례의 순서로 되어 있다. 길례는 종묘와 사직에 제사 지내는 의식 및 농사와 관계되는 제사 의식 56가지를, 가례는 중국을 섬기는 의식, 명절에 하례하는 의식, 왕비를 책봉하
오가작통 / 五家作統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다섯 집을 한 통으로 묶은 행정자치조직. ≪경국대전≫의 완성과 더불어 더욱 정비 법제화되었다. 즉, “서울과 지방 모두에 다섯 집을 한 통으로 하여 통에는 통주를 두었으며, 그리고 지방에는 매 5통마다 이정을, 매 면마다 권농관을 두며, 서울에는 매 일방마다
오례 / 五禮 [종교·철학/유학]
조선시대 나라에서 시행하기로 규정한 다섯 가지 의례. 오례는 이와 같은 왕조례의 다섯 가지 예를 한정하여 일컫는 말이다. 오례에서 길례는 종묘사직과 산천·기우·선농 등 국가에서행하는 의례 및 관료와 일반백성의 시향행사를, 흉례는 국장을 포함하는 상례를, 군례는 군사의
오호츠크해기단 / 오호츠크海氣團 [지리/자연지리]
늦봄 오호츠크해에서 형성된 냉량습윤한 기단. 오호츠크해에 주변의 융설수 및 융빙수가 유입되면서 형성되는 해양성 한대기단으로 늦은 봄철 한반도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오호츠크해는 저기압이 자주 통과하고 다른 곳에서 발원한 기단이 지나는 곳이므로 기단이 발원하기 어렵다.
온유돈후 / 溫柔敦厚 [문학/고전시가]
자연물을 통해 세계의 근원적 조화와 만남으로써 지니게 되는 부드럽고 따스한 정을 일컫는 조선시대 시가 미학 용어. 온유돈후는 퇴계 이황이 자신이 지은 국문 시가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이 지향하는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말로 사용했다. 그 유래는 『예기(禮記)』 「경해
와문 / 渦文 [예술·체육/공예]
물의 소용돌이, 파도의 호선(弧線), 바람의 회오리, 구름의 변화 등 자연 현상과 조개의 나선형(螺旋形, spiral motif), 고사리과 식물의 곱팽이 모양 등의 이미지를 직선이나 곡선으로 도안화한 문양. 단청 용어로는 우리말에 ‘곱다’, ‘굽다’에서 비롯된 ‘곱팽
완판본 / 完板本 [언론·출판/출판]
조선시대 전주 지방에서 출판된 방각본. 17세기 전라도 태인 지방에서 손기조·전이채·박치유 등 아전 출신 인사들이 간행한 책이 방각본의 원류. 18세기에 그 주류가 전주 지방으로 옮겨 전주의 방각본을 형성. 담당층이 서리 중인층으로부터 서민 출신의 상공층으로 바뀌어
외래어 / 外來語 [언어/언어/문자]
외국어로부터 들어와 한국어에 동화되고 한국어로서 사용되는 언어. 고유어와 함께 국어의 어휘체계를 형성하는 요소이며, 차용되는 것은 단어 이외에도 음운·문법의 요소들이 있다. 외래어와 외국어의 구별을 분명히 하기는 어려우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기준이 고려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