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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
삼군부 / 三軍府 [역사/조선시대사]
조선 말기에 설치되었던 군령의 최고 기관. 비변사의 권한이 비대화되면서 의정부의 기능이 유명무실하게 되었는데, 비변사의 지나친 비대화를 막고 의정부의 기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1865년 3월 비변사를 의정부에 통합하였다. 이 과정에서 군부를 분립하기 위해서 군령의
삼도육군통어사 / 三道陸軍統禦使 [역사/근대사]
1888년에 설치된 군사관계의 외직(外職). 충청병마절도사를 삼도육군통어 겸 충청병사로 바꾸었다. 1888년 고종의 강력한 의사에 따라 한 차례의 군제변통이 있게 되는데, 삼도육군통어사의 설치는 이러한 일련의 군사제도 변화 중의 하나였다. 소속관원은 영관 2명, 문안
삼둔자전투 / 三屯子戰鬪 [역사/근대사]
1920년 6월 독립군이 함경도에서 일본군을 대파한 전투. 1920년 6월 만주에 근거를 두고 항일전투를 전개하던 홍범도와 최진동 휘하의 독립군은 두만강을 도강하여 함경북도 종성군 강양동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을 기습하였다. 이 전투는 우리 독립군이 편성되어 독립전쟁을
삼례집회 / 參禮集會 [역사/근대사]
1892년 10월과 11월에 걸쳐 동학교도가 최제우의 신원(伸寃)을 요구하며 전라도 삼례에서 개최한 집회. 이미 공주에서 집회해 충청감사 조병식에게 최제우의 신원을 요구하였다. 다른 집회지를 찾던 중 전라도뿐 아니라 충청도의 교도들도 쉽게 참석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인
삼림령 / 森林令 [역사/근대사]
일제 강점과 동시에 식민지 산림정책 수행을 위해 시행된 법. 1908년 1월 22일 법률 제1호 '삼림법'을 시행하면서 농상공부에서 산림행정을 맡았으며, '삼림법'을 기본으로 하여 산림정책이 수행되었다. 그런데 '삼림법'은 대한제국의 법률이었으나 실제로는 일제가 자신들
삼봉유적 / 三峰遺蹟 [역사/선사시대사]
함경북도 종성군 남산면 삼봉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말기부터 무문토기시대에 걸친 시기의 유물산포지 유적. 이 일대는 일제시대부터 알려져 많은 유물이 채집되었다. 철도공사 중 한 구덩이에서 자작나무껍질로 만든 그릇·반월형석도·달도끼〔環狀石斧〕·타제석촉·원반형석기·단도마연토기
삿무늬토기 / ─土器 [역사/선사시대사]
토기 표면에 두들개를 이용해 돗자리무늬가 시문되어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토기. 이 토기에 보이는 새로운 기법으로는 정선된 바탕흙[胎土]의 사용과 더불어 기존의 노천요(露天窯)와는 다른 폐쇄요(閉塞窯), 즉 지붕을 가진 실요(室窯) 또는 터널식 요의 사용을 들 수 있다.
상노대도패총 / 上老大島貝塚 [역사/선사시대사]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상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조개더미 유적. 유적은 해안선에 접하여 있고 5층의 유물퇴적층에 3기의 문화기로 형성되어 있는 신석기시대 여명기의 어로문화유적이다. 제1문화기는 빗살무늬문화(櫛文文化)의 전성기이고, 제2문화기는 선빗살무늬문화기이며, 제3
상방사 / 尙方司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 임금의 의복과 물건 등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1905년 3월 궁내부 관제를 개편할 때 상의사를 개칭하여 상방사를 두었다. 어복, 어물과 제실의 수용물품을 관장하고 피복구매, 복지직조 등을 담당하는 곳으로, 관원은 책임관인 장 1인과 주임관인 이
상주김준신의사제단비 / 尙州金俊臣義士祭壇碑 [역사/조선시대사]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있는 1800년대에 제작된 김준신 의사의 제단비. 경상북도 기념물 제113호. 김준신의 행적은 <선조실록>과 <선무원종공신녹권(宣武原從功臣錄券)>에는 누락되었다가, 영정조 때 상주 사림의 건의로 충의단을 세워 당시 순절 장사들을 봉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