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섭호장 / 攝戶長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향리로 각 관서에 소속된 관직. 각 군아에 소속된 향리로 호장직무를 겸임한 사람이다. 섭호장의 섭(攝)은 ‘겸(兼) 또는 가(假)’의 뜻이고, 호장은 향리의 수장을 가리키는데, 섭호장은 일종의 향리포상의 뜻으로 급첩된 것으로 생각된다. 향리급첩의 제도는 14
성균박사 / 成均博士 [교육/교육]
고려 및 조선시대의 성균관의 교수관. 992년(성종 11)에 국립교육기관으로서 국자감 설치, 1275년(충렬왕 1)에 국학으로 개칭, 1298년에 충선왕이 즉위하여 다시 성균감으로 고쳤다. 이때 국자박사를 성균박사로 개칭하였다. 정원은 2인이었고 품계는 정7품이었다.
성기 / 省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궁궐과 중요관청의 야간당직자·경비원·순찰자들의 명단을 장부에 기록하는 제도. 이는 병조의 성기색(省記色)이란 부서에서 담당하였는데, 매일 신시(申時 : 오후 3∼5시)까지 작성하여 낭관이 직접 왕에게 보고하고 결재를 받도록 하였다. 이러한 성기운영제도는 궁궐
성당창 / 聖堂倉 [경제·산업/경제]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에 설치되었던 조선시대의 조창. 전주·용안·임실·남원·임피·김제·장수·금구·운봉·익산·만경·여산·금산·진산·태인·옥구·진안·고산·무주·함열 등 20개 고을의 세곡을 수납하였다. 성당창에는 배 한 척의 적재량이 500∼600석인 조선 63척
성수청 / 星宿廳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에 국무당(國巫堂)으로 하여금 국가의 기은(祈恩)을 전담하게 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관서. 설치연대는 미상이다. 기은이란 왕실의 안녕을 빌거나 기청(祈晴)·기우(祈雨) 등을 위하여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치르는 신사(神事;신을 섬기는 의식)를 말한다.
성인 / 聖人 [종교·철학/천주교]
생전의 모범적인 덕행으로 모든 사람의 공경을 받을 만한 사람에게 붙이는 천주교의 공식적인 칭호. 성인이 되기 전에 우선 각 지역에서 공경을 받을 수 있는 복자로 선포되며, 복자로 선포된 자 가운데서 신자들의 기도로 기적이 이루어졌음을 심사하여 교황이 성인으로 선포하게
성절사 / 聖節使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명나라 또는 청나라의 황제·황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던 사절 또는 그 사신. 이 정례 사행은 1645년(인조 23) 부터 서로간의 편의를 보아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 정조에 보내기로 하였다. 1723년(경종 3)에 다시 강조되어 그 뒤로는 동시에 시
성중관 / 成衆官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및 조선시대 왕의 시종과 궁궐의 숙위를 담당하거나 각 관사에 속해 장관을 시종하던 관인층. 대체로 고려 중기경부터 그 명칭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성중관을 형성하는 관인층은 고려시대에는 내시·다방·사순·사의·사막·사옹 등 궁내직, 따라서 국왕을 시종하고 궁궐을
세견선 / 歲遣船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일본 각지로부터 교역을 위해 해마다 우리 나라로 도항해 온 선박. 1424년(세종 6) 구주탐제에게 매년 봄과 가을에 한 번씩 교역선을 보내 오는 것을 허락한 것이 그 시초이다. 1443년에는 계해약조를 맺어 대마도주 무네씨(宗氏)에게 50척을 허락해 세견선
세관감시서 / 稅關監視署 [역사/근대사]
구한말 밀무역을 감시 및 취체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세관행정관서. 두만강 및 압록강 연안과 남해안 및 동해안 등에서 러시아, 청, 일본 상인 사이의 밀무역이 성행하였다. 이에 정부가 중요한 지점에 세관감시서를 설치 세관사를 파견하였다. 1906년 일본으로부터 광제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