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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
보안법 / 保安法 [역사/근대사]
1907년 7월 24일 집회와 결사,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기 위해 일제가 구한국 정부에게 제정, 반포하게 한 법률. 한말 애국계몽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일제는 이를 탄압할 목적으로 각종 법령을 한국 정부로 하여금 제정, 공포하게 하였다. 신문을 탄압하기 위해 1907
보안회 / 保安會 [역사/근대사]
1904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독립운동단체. 회장에 신기선, 부회장에 정유인, 대판회장에 송수만이 추대되었다. 그들은 전국에 통문을 돌리고 회의 취지와 운영 요강을 밝혔다. 정부는 7월 18일에 3차에 걸쳐 칙사를 파견해 해산을 종용했지만 보안회는 해산하지 않았다. 7
보은집회 / 報恩集會 [역사/근대사]
1893년 3월과 4월 동학교도가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 ‘척왜양(斥倭洋)’을 내걸고 충청북도 보은에서 개최한 집회. 보은집회는 최제우의 수형일자인 3월 10일, 수만의 동학교도들과 충의지사(忠義之士)는 힘을 합쳐 왜양을 깨뜨려 보국하자는 내용의 <보은관아통고(報恩官
복수군 / 復讐軍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임진·병자란 때에 부모·형제 등 친지들을 잃은 유족들을 모집하여 편성한 의병. 임진왜란중인 1596년 12월에 비변사의 건의로 왜병들에게 부모·형제를 잃은 유가족들을 중심으로 의병을 모집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전국에 방을 걸어 복수군을 모집하였는데, 서울에
복시 / 覆試 [역사/조선시대사]
문과·무과 및 잡과의 제2차 시험. 예조에서 주관하는 문과·생원진사시와 병조·훈련원에서 주관하는 무과 및 각 기술아문에서 주관하는 잡과의 제2차 시험을 말한다. 복시는 서울과 지방의 초시에서 뽑혀 올라온 제1차 시험의 합격자들을 재시험, 최종 합격자를 정하는 중요한
본뜬거울 [역사/선사시대사]
중국 한(漢)대 거울을 모방하여 만든 청동거울. 발굴조사된 본뜬거울로 경주 사라리 130호묘의 4점과 김해 양동리 162호묘의 8점의 사례가 있고, 수습하여 전하는 것으로 영천 어은동의 12점, 대구 평리동의 8점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대부분 직경 4㎝ 내외의 소형으로
봉니 / 封泥 [역사/선사시대사]
고대 낙랑군에서 공문서를 봉함하기 위하여 묶은 노끈의 이음매에 붙이는 인장을 눌러 찍은 점토덩어리. 봉니(封泥)는 죽간(竹簡)·목간(木簡) 등의 간책(簡冊)으로 된 공문서를 봉인하기 위하여 이를 묶은 노끈의 이음매에 점토덩어리를 붙이고 인장을 눌러 찍은 것을 말한다.
봉산양동리고분군 / 鳳山養洞里古墳群 [역사/선사시대사]
황해도 봉산군 초와면 양동리 일대에 있는 낙랑고분군(樂浪古墳群). 양동리고분군 전체 가운데 1917년도에 조사된 양동리 제3·5·9호분 등 일부가 알려져 있다. 양동리 3·5호분은 방대형(方臺形) 분구를 가진 전형적인 전실묘이다. 묘실은 장방형 벽돌을 쌓아서 만든 전실
봉산지탑리유적 / 鳳山智塔里遺蹟 [역사/선사시대사]
황해도 봉산군 문정면 지탑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에서 초기철기시대에 이르는 움집터와 포함층 유적. 유적은 재령강의 한 지류인 서흥천변(瑞興川邊)에 위치한다. 1957년지탑리에 있는 대방군(帶方郡) 토성 안의 한 지점(Ⅰ지구)과 이곳에서 남동쪽으로 750m 떨어져 있는 또
봉상사 / 奉常司 [역사/근대사]
1895년 제례관리, 악공, 제사, 시의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관원으로는 주임관인 장 1인, 판임관인 주사 3인을 두었는데, 1896년에 칙임관인 제조 5인, 주임관인 부제조 10인을 두고, 1897년에는 도제조 1인을 증원하였다. 개성부와 함경남도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