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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 박흥생 / 朴興生 [종교·철학/유학]

    1374(공민왕 23)∼1446(세종 28). 고려 말 조선 초의 학자. 할아버지는 시용, 아버지는 천귀, 어머니는 목신우의 딸이다. 1390년 생원시에 합격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문과에 응시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그리하여 김훈·서호, 사촌동생 연 등과 김자수의 문하에서

  • 박희립 / 朴希立 [종교·철학/유학]

    1523년(중종 18)~미상. 조선 중기 문신. 증조는 박신동, 조부는 박중검이다. 부친 통훈대부 행 돈령부부정 박세영과 모친 김한우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은 박대립‧박사립이다. 부인은 민세룡의 딸이다. 1558년(명종 13) 식년시 문과에서 병과 3위로 급제하였

  • 반감 / 飯監 [생활/식생활]

    조선시대 사옹원에 소속된 관직. 잡직의 하나로 궁궐내 각 전(殿), 각 궁의 음식조리 책임자로서 그 아래 별사옹(別司饔)·적색(炙色)·반공(飯工)·주색(酒色)·병공(餠工) 등을 지휘하여 요리를 준비하였다. 오늘날의 주방장에 해당한다.

  • 반검 / 班劍 [정치·법제]

    대한제국 시기 황후 의장에 쓰이는 기구. 나무를 깎아 검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가죽 손잡이가 있다. 아래에는 용 문양을 새기고 첩금으로 장식한다. 붉은색 실로 분탑을 만들어 드리운다. 모두 3쌍 6병이 제작되어 사용되었다. 1897년 명성황후 국장 시에 길의장으로

  • 반곡 / 反哭 [사회/가족]

    장사를 지낸 뒤 신주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는 곡. 비록 시신을 땅속에 묻고 장사를 끝마쳤지만 망자의 혼을 집으로 불러들인다는 반혼(反魂)을 하게 되는데, 장지로 갔던 길을 되돌아오면서 슬픔이 일어날 때마다 토해져 나오는 울음이다. 집이 바라보이는 곳에 이르러서

  • 반당 / 伴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종친·공신·당상관들에게 그 특권을 보장하고 신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급한 호위병. 반당은 그 소속에 따라 ‘종친반당’·‘공신반당’·‘품반당’으로 구별되었다. 종친반당과 공신반당은 종8품과 종9품의 서반체아직에 제수될 수 있었다. 또한 취재에 의해 정직에

  • 반부 / 班祔 [사회/가족]

    제사를 받들 자식이 없는 사람의 신주를 할아버지 항열의 다른 신주에 붙여서 종위(從位)로서 합사(合祀)하는 제례. 제례의 방식은 『가례』를 통해서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경국대전』 예전봉사조(禮典奉祀條)에 규정되어 있다. 원래 중국의 고례(古禮)에 따르면 큰종가[大宗家]

  • 반수 / 班首 [정치·법제]

    의례 때 수석의 자리에서 여러 관원의 명단을 받아 봉위를 거행하는 우두머리. 백관이 졸곡제나 성복, 빈전에 전을 올리는 등의 의례를 행할 때 통례문이 여러 관원을 인도하여 동편 가까이로 반열을 옮기면 관원들은 반수에게 이름을 내놓고 봉위하기를 끝낸다. 반수는 여러 관

  • 반야바라밀다심경 / 般若波羅蜜多心經 [언어/언어/문자]

    당나라 법장(法藏)의 『반야심경약소(般若心經略疏)』에 대한 송나라 충희(忠希)의 주해본에 한글로 구결(口訣)을 달고 번역한 책. 1464년(세조 10)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금강경언해(金剛經言解)』와 동시에 간행되었다. 따라서 간경도감 도제조(都提調) 황수신(黃守身

  • 반우 / 返虞 [정치·법제]

    국장에서 시신을 능묘에 묻은 후 신주를 모시고 혼전이나 혼궁으로 돌아오는 의식. 상례에서 시신은, 염습을 마치고 재궁에 입관하면 빈전에 모셔졌다가 국장 때 현궁에 안치된다. 하관을 마치면 준비해 간 우주목을 목욕시킨 후 아무개 대왕[왕비의 경우 아무개 왕후]이라고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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