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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원숙강증시문서 / 元叔康贈諡文書 [정치·법제]
1910년(융희 4) 8월 증규장각제학 원숙강(元叔康)에게 '정민(貞愍)'이란 시호를 내리면서 발급한 칙첩. 문서에는 '청백자수왈정 재국봉간왈민'이라 적어 정민이란 시호를 내린 연유를 적었다.
원숙강특증문서 / 元叔康特贈文書 [정치·법제]
1910년(융희 4) 8월 25일. 교리를 지낸 고 원숙강(元叔康)을 정2품 자헌대부 규장각제학에 특증하는 임명장. 경술국치 4일 전의 문서이다.《순종실록》의 기사에는 원숙강을 정2품 규장각제학에 추증하라는 순종의 명이 있다.
원주민란 / 原州民亂 [역사/근대사]
1885년 강원도 원주목(原州牧)에서 발생한 민란. 원주목민들이 환곡의 폐단을 시정해줄 것을 호소하기 위하여 모였다가 마침내 관아로 쳐들어가 판관, 이서의 집을 파괴, 창고지기를 불에 태워 죽이기에 이르렀다. 이에 이서들도 별도로 무리를 지어 각 촌리로 나가 양반가 등
월미도 / 月尾島 [지리/자연지리]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육계도로, 1920년대 돌축대를 통해 연육이 됨. 본래 인천도호부 관할이었으나 1653년(효종 4) 용종진이 설치된 후 그에 편입되었다. 월미도는 인천개항을 전후하여 외세의 각축장이 되었는데, 일제강점기에는 한때 군사기지로, 6·25사변 때에는
위정척사사상 / 衛正斥邪思想 [역사/근대사]
벽이론(闢異論)에 바탕한 새로운 유교적 정치윤리사상. 위정척사사상은 주자학적 화이의식에 기반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 보수성과 배타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리학자인 유림들의 존명배청의식(尊明排淸意識), 이질적 문화를 무조건 비문화(非文化)로 말살하려는 태도는 주자
유교구신론 / 儒敎求新論 [종교·철학/유학]
유교의 개혁을 주장한 박은식의 논문. 당시 유교계가 처한 3대 문제와 유교의 개혁과 발전을 모색하는 시도로 일관되어 있다. 제1은 유교가 인민들의 편이 아니라 제왕들의 편에 서 있다는 것, 제2는 유교가 기독교나 불교처럼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하
유기환시장 / 兪箕煥諡狀 [정치·법제]
조선 말기의 문신 유기환(兪箕煥)에 대해 시호를 추증하기 휘해 1910년(융희 4) 8월에 민영기(閔泳綺)가 지어서 봉상시에 올린 시장. 이 시장을 올린 결과 유기환이 어떤 시호를 받았는지 문헌에는 보이지 않는다.
유길준 / 兪吉濬 [역사/근대사]
1856∼1914. 조선 후기의 개화사상가·정치가. 1881년 어윤중의 수행원으로 신사유람단에 참가, 우리나라 최초의 일본 유학생이 됐다. 《한성순보》 발간의 실무를 맡으나 민씨 세력의 견제로 여의치 않자 주사직을 사임한다. 갑신정변 이후 주모자와 친분관계로 가택 연
유도헌 / 柳道獻 [종교·철학/유학]
1835년(헌종 1) ∼1909년(융희 3). 조선 말기 유학자. 증조는 유종춘, 조부는 유상조, 부친은 유진한. 생부 유진익과 생모 이휘승의 딸사이에서 태어났다. 두 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첫째 부인은 이휘존의 딸, 둘째 부인은 황하진의 딸이다. 산림처사로 은거하면서
유동수 / 柳東秀 [예술·체육/체육]
대한제국기 우리나라 야구 발전에 밑거름이 된 체육인. 개화기에 일본에서 유학하던 중, 1909년 1월 동경에서 설립된 재일본 한국 유학생 단체인 대한흥학회(大韓興學會)의 설립에 참여하였다. 윤기현(尹冀鉉)·변희준(邊熙駿) 등과 같이 대한흥학회의 운동부를 맡아 모국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