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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운요호사건 / 운요號事件 [역사/근대사]
1875년 9월 20일 일본군함 운요호(雲揚號)의 강화해협 불법침입으로 발생한 한일 간의 포격사건. 1873년 12월부터 고종의 친정이 시작되면서, 일본정부는 조선 침략을 노골화하기 시작했다. 1875년 5월초 운요호, 제이정묘호 등 군함 2척을 부산에 파견하면서, ‘
운정기문 / 雲庭記聞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학자 이해충의 추요문답·덕의론·존호론·동국춘추론 등을 수록한 잡록. 1책. 목활자본. 속표지는 ‘南洞日記(남동일기)’로 되어 있다. 1892∼1903년까지의 기록으로 글 뒤에 반드시 날짜를 표기해두었다. 내용은 추요문답(芻蕘問答)·덕의론(德義論)·존호론(尊
운화지기 / 運化之氣 [종교·철학/유학]
최한기가 기(氣)의 운동과 변화를 강조하기 위하여 쓴 개념. 운화(運化)란 본래 하늘과 땅의 운행과 기상의 변화 등 자연의 움직임과 변화를 총괄하여 지칭한 말로 천지의 운화, 음양오행의 운화 등으로 쓰이다가 기로써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성리학적 세계관이 보편화됨에 따라
울도선경가 / 鬱島仙境歌 [문학/고전시가]
1906년박시옹(朴時顒)이 지은 가사. 울릉도 개척 당시의 생활상과 풍물을 소재로 하였으며, 간결한 문체와 정연한 형식을 갖춘 비교적 짧은 작품이다. 「정처사술회가(鄭處士述懷歌)」와 함께 울릉도 개척기의 정황을 표현한 희귀한 작품이다. 4음보 1구로 계산하여 총 43구
울산민란 / 蔚山民亂 [역사/근대사]
1879년 4월 경상도 울산부(蔚山府)에서 일어난 민란. 이 난은 유리(由吏) 김양서가 사사로이 소비한 공전(公錢)을 민결(民結)에 분배하여 거두어들인 데서 발단되었다. 김양서는 공전 1만 5,800냥을 소비하였는데, 이를 채우기 위해 다시 민결에 5,000냥을 부과하
원구단 / 圓丘壇 [종교·철학/민간신앙]
조선시대 제단 천자(天子)가 하늘에 제를 드리는 둥근 단으로 된 제천단(祭天壇)이며 사적 제157호로 지정되어 있다.
원납전 / 願納錢 [경제·산업/경제]
구한말 대원군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받아들인 기부금. 1865년 대원군은 경복궁 중수 계획을 수립하고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각계각층에 자진해서 돈을 기부하게 하여, 원납하는 자에게 벼슬을 주었다. 그러나 징수실적은 부진하였는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막대한 노동력을
원산항 / 元山港 [지리/인문지리]
함경남도 원산시에 있는 항구. 영흥만의 남서쪽에 있다. 「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에 의하여 1880(고종 17)에 강제 개항되었다. 통상적인 견지에서라기보다는 러시아와 영국의 군사력에 대비하여 일본에 의하여 개항되었다. 1879년 6월 일본의 외무대신은 원산진이 무
원세개 / 袁世凱, [정치·법제/외교]
1859-1916. 조선 주재 청국 총리교섭통상대신. 중화민국 초대 대총통. 원세개가 두각을 나타낸 사건은 1882년 조선에서 발생한 임오군란이었다. 1884년 일부 청군의 철수를 틈타 조선의 개화파가 정변을 일으키자 원세개는 청군을 출동시켰다. 그리하여 일본군을 패퇴
원수부 / 元帥府 [역사/근대사]
대한제국 때 설치되었던 황제 직속의 최고 군통수기관. 고종은 아관파천 이후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대한국국제를 반포해 자강의 의지와 개혁을 추진하였는데, 1899년 군통수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원수부를 설치하였다. 황제가 대원수로서 모든 군기를 총괄하고 육해군을 통령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