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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
  • 민적법 / 民籍法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에 제정, 공포된 호적에 관한 법률. 1909년 3월 법률 제8호로 공포되었다. 조선시대에 식년호적제도와 이를 보완하는 인보정장법, 호패법 등이 있었다. 시행 초기에는 호적부의 관장을 경찰관서에서 맡는 등 행정 단속법의 성질을 지녔으나 일제 강점 후인 1915

  • 민전 / 民田 [역사/고려시대사]

    백성이 소유해 경작한 토지. 민전은 국용(國用)과 녹봉의 주된 재원이었다. 민전은 전체의 토지 중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였고, 왕토사상에 의해 생산물의 일부(10분의 1)를 전조(田租)로서 국가에 납부하였다. 또한, 조선시대는 공물이나 군역·요역도 점차 민전의

  • 민족독립운동 / 民族獨立運動 [역사/근대사]

    개항을 전후부터 광복 때까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항한 일체 운동의 총칭. 이 운동은 민족주의와 관련이 있다. 한국 민족주의는 일제의 단계적 침략에 대한 각종 배일운동과 의병항쟁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민족주의는 의병항쟁과 애국계몽운동 등의 방향과 이념이 정립되면서 성장해

  • 민족유일당운동 / 民族唯一黨運動 [역사/근대사]

    1920년대 후반 만주와 중국 지역에 분립되어 있던 독립운동 단체들이 하나로 통합되기 위해 전개한 운동.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 단체들은 일제의 세력이 강한 북간도를 제외한 전체 만주의 교포 사회를 3분하여 통치한 사실상의 정부였다. 이후 3부를 포함, 좌우익의 민족

  • 민족주의사학 / 民族主義史學 [역사/근대사]

    일제의 식민사학에 정면으로 대결하였던 민족진영의 역사학을 지칭하는 용어. 우리나라에서 민족주의사학이라면 1910년대 이후 박은식(朴殷植)ㆍ신채호(申采浩) 등과 1930년대 이후의 정인보(鄭寅普)ㆍ안재홍(安在鴻)ㆍ문일평(文一平) 등으로 이어지는 갈래를 의미한다. 이들 모

  • 민족혁명당 / 民族革命黨 [역사/근대사]

    1935년 중국 난징(南京)에서 조직된 독립운동정당. 민족혁명당은 1937년 12월 조선민족해방자동맹·조선혁명자연맹 등을 규합하여 조선민족전선연맹을 결성하였으며, 1938년 10월 10일 그 산하 군사조직으로 조선의용대를 조직해 중국 각지에서 활발한 항일 투쟁을 전개하

  • 민주노조운동 / 民主勞組運動 [역사/현대사]

    1970년대 전반기에 발생, 후반기에 크게 성장한 노동조합의 자주성과 민주성을 회복하기 위한 운동. 이 시기에 활약한 대표적인 민주노조로는 청계피복, 동일방직, 삼원산업, 반도상사, 한국모방, YH무역노조 등을 꼽을 수 있다. 민주노조운동의 특징으로는 종교운동 혹은 지

  • 민청학련사건 / 民靑學聯事件 [역사/현대사]

    정부 당국이 단순한 시위지도기관을 국가변란을 목적으로 폭력혁명을 기도한 반정부조직으로 왜곡, 날조한 사건. 1974년 3월 각 대학에서 유신철폐시위가 빈발, 전국대학의 반독재 연합시위계획에 대한 정부가 입수되는 가운데, 4월 3일 서울대, 연대, 성대, 이대 등 주요대

  • 밀양경찰서폭탄투척의거 / 密陽警察署爆彈投擲義擧 [역사/근대사]

    1920년 12월 27일 최수봉이 경상남도 밀양시밀양경찰서 사무실 안에 폭탄을 던진 의거. 1920년 11월 최수봉은 밀양군 상남면 기산리에 거주하는 김상윤을 만나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권유받고 응낙하였다. 최수봉은 독립운동의 기세를 올리기 위하여 밀양경찰서를 파괴하

  • 밀양고례리사화동유적 / 密陽古禮里─洞遺蹟 [역사/선사시대사]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후기 구석기시대의 야외 유적. 1995∼1997년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하였다. 부산으로부터 북쪽 방향으로 100㎞ 거리의 내륙 깊숙한 가지산(加智山) 계곡에 위치한 이 유적은 낙동강의 작은 지류인 단장천(丹場川)의 가장 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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