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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부 / 發兵符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군대를 동원할 때 쓰던 부신. 직경 7㎝, 두께 1㎝ 가량의 둥글며 납작하고 곱게 다듬은 나무쪽의 한 면에 발병이라는 글자를 쓰고 다른 한 면에는 ‘어느 도 관찰사’, ‘어느 도 절도사’라는 칭호를 썼으며, 제진인 경우에는 진의 칭호를 썼다. 그 한가운데를 잘
방패 / 方牌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관청에 출입하던 사람이 허리에 차고 다니던 신분증. 나무로 네모지게 만든 패이다. 길이 약 8㎝, 너비 약 6.5㎝. 방패 뒷면에 소속한 관청의 이름과 성명을 기록하고, 한성부의 낙인이 찍혀 있었다. 주로 관청의 종들이 차고 다녔다.
방패선 / 防牌船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의 중형 전투함. 방패선은 선체의 상갑판 위 양쪽 뱃전에 적당한 높이의 방패판을 세워 적의 화살과 돌로부터 군사를 보호한 전투함이다. ≪전라우수영지≫에 따르면, 본영 전선 180인, 각 진 164인, 본영 방패선은 55인, 각 읍진 방패선은 31인이다. 또
벙어리문갑 / 벙어리文匣 [예술·체육/공예]
앞면에 두접닫이식 문판이 전면에 닫혀 있어 내부공간이 보이지 않는 문갑. 문을 열려면 좌측에서 세번째 문짝이 맞닫는 윗 부분의 좀 더 깊게 패어진 홈으로 문판을 밀어올려 떼어낸 뒤, 다른 문짝들을 그 자리로 밀어서 떼어낸다.내부에는 서랍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문
벼루 / 벼루 [예술·체육/공예]
먹을 가는 데 사용하는 문방구. 『고려도경』에 따르면 “연왈피로(硯曰皮盧)”라 하여 이미 고려 때부터 벼루라고 불렀음을 알 수 있다. 보통 돌로 만들지만 와연(瓦硯)·도연(陶硯)·자연(磁硯)·이연(泥硯)·토제연(土製硯)도 있으며, 보석류나 금석류로도 만든다.이 가운데서
보교 / 步轎 [생활/주생활]
조선시대 관리들이 타던 가마의 하나. 정자지붕 비슷하게 가운데가 솟고, 네 귀는 튀어나왔으며, 바닥은 소의 생가죽으로 가로세로로 엮어서 만든 가마. 네 기둥을 세워 사면으로 휘장을 둘렀고, 뚜껑은 쇠가죽을 깔았으며, 2개의 나무 막대기 위에 얹어 고정시켰는데, 바닥과
부신 / 符信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병조 등에서 발행한 여러가지 신표. 대개 나뭇조각이나 두꺼운 종잇조각에 글자를 쓰고 증인(證印)을 찍은 뒤에 이것을 두 조각으로 쪼개어 한 조각은 상대자에게 주고 다른 조각은 발행한 쪽에서 보관하였다가 뒷날 사용할 때 서로 맞추어 증거로 삼았다.
사모 / 紗帽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백관이 주로 상복에 착용하던 관모. 1417년(태종 17) 12월 예조와 의례상정소의 상계에 의하여 갓 대신 사모를 쓰고 등청하게 되었다. 1426년(세종 8) 2월 관복제정 때에는 평상복에 사모를 착용하게 하였고, 이로써 조선 말기까지 가장 많이 쓰인 관모
사방탁자 / 四方卓子 [예술·체육/공예]
사방이 트여 있는 다층의 탁자. 방형의 네 기둥과 층널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사방이 트여 있어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밑부분의 층널 한 단을 수납장으로 만들거나 혹은 수납장 위에 두 개의 서랍을 곁들이는 경우도 있으며, 2·3층의 층널
사쓰마도기 / 薩摩燒 [예술·체육/공예]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잡혀간 조선인 도공이 사쓰마(지금의 가고시마)에서 구워낸 도자기. 임진왜란 당시 사쓰마 번주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가 박평의(朴平意) 등 42명의 조선인 도공을 붙잡아 구시키노(串木野), 이치기(市来), 가고시마(鹿児島) 지역에 머물게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