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놀이 총 2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놀이
성돌이 / 城─ [생활/민속]
윤달에 부녀자들이 성터에 올라가 성줄기를 따라 열을 지어 도는 풍속. 윤달은 한 달이 더 가외로 있는 달이니 정상적인 것은 아니요, 무슨 일을 해도 지장이나 부작용이 없는 달이라고 생각해왔다. 윤달에는 저승문이 열린다는 속신(俗信)도 있다. 대개 중부이남지역에서 볼 수
성불도놀이 / 成佛圖─ [종교·철학/불교]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불가(佛家) 고유의 놀이. 이 놀이는 오락을 통해서 불교의 수행 자체와 교리 체계는 물론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천의 여섯 가지 세계인 육도(六道)를 윤회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서 생사가 없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이치를 이해시키고, 염불
세도두레풍장 / 世道두레풍장 [생활/민속]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두레풍물패 놀이. 이 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세도면 동사리 지역은 논농사를 주로 짓는 농촌마을로서, 농사철에는 두레조직을 만들어 농사를 지어왔는데, 이를 ‘두레먹는다’라고 한다. 두레는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소놀이 [생활/민속]
소 형상을 만들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는 민속놀이. 황해도·경기도·충청북도를 비롯한 우리 나라 중부지역과 강원도의 영서지방에서 행하여지며, 그 시기는 정월대보름과 한가위로서 한 해에 두 차례 베풀어진다. 이 놀이를 위해서는 먼저 소를 만들어야 한다.
소문놀이 / 所聞─ [생활/민속]
대장 아이가 상대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말하고 그 내용이 끝의 아이에게까지 잘 전해지는가를 알아내며 즐기는 놀이. 여러 명의 아이들이 반으로 패를 나누고 서로 마주보며 나란히 앉는다. 그리고 양편에서 대장을 한 사람씩 뽑아, 어떤 말을 소문내기로 약속하고 각기 상대
소싸움 [생활/민속]
두 소를 마주 세워 싸우게 하고 이를 보며 즐기는 놀이. 경상남도지방에서 주로 성행하였으나 강원도·황해도·경기도의 일부 지역에서도 볼 수 있었다. 남부에서는 주로 이 놀이를 한가위에 벌인다. 싸움 날 아침 소 임자는 소를 깨끗이 씻어준 뒤에 여러 가지 천으로 꼰 고삐를
송파다리밟기 / 松坡─ [생활/민속]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호. ‘답교(踏橋)놀이’라고도 한다. 다리밟기 풍습은 전통적으로 경향(京鄕) 각지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해서 행해지던 세시풍속으로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방지하고 다리의 병을 예방하며 또한 무병하기를 기원하는
수건돌리기 [생활/민속]
어린이들이 둥글게 모여 앉고, 술래가 수건을 돌리며 노는 놀이. 놀이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들이 가위바위보를 하여 술래를 정하고 둥글게 둘러앉는다. 술래는 보통 한 사람이지만 어린이의 수가 많거나 또는 놀이 자체의 긴박감을 더하기 위하여 둘을 뽑기도 한다.
수영농청놀이 / 水營農廳─ [생활/민속]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전승되는 농요 위주의 놀이.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명칭은 놀이로 되어 있으나, 소리가 주종목이다. 수영은 1671년(현종 12)부터 1894년 갑오경장까지 경상좌도수군절도영이 있던 곳이며, 수영강을 끼고 해변에 자리잡은 대집단공동체의
수투 / 數鬪 [생활/민속]
상류층의 남자들이 종이쪽으로 만든 도구를 가지고 방안에서 즐겨 하던 노름 놀이. 이 놀이에 쓰이는 투전 목은 한지를 서너겹 덧붙이고 여러 가지 글씨를 써서 들기름을 먹인 종이쪽으로, 길이가 15㎝, 너비가 1.3㎝ 정도 된다. 투전(鬪牋) 또는 수투전(數鬪牋)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