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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선 / 申箕善 [정치·법제/정치]

    조선 후기의 문신(1851∼1909). 통리군국사무아문 참의. 고종 때 문과 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갔다. 갑신정변에 참여해 유배되었다가, 갑오경장으로 풀려나 호조참판을 거쳐 김홍집내각의 공부대신이 된 후, 군부·법부·학부의 대신을 거쳐 의정부참정에 이르렀다. 이후 궁내부

  • 신익희 / 申翼熙 [정치·법제/정치]

    현대의 정치가·독립운동가(1894∼1956). 대한민국임시헌법을 기초하고 임시정부의 초대 대의원과 초대 내무차관을 지냈으며, 그 뒤 내무총장·법무총장·문교부장·외무부장 등을 두루 맡았다. 광복이 된 뒤 정부수립과 함께 제헌국회에 진출하였고, 국회의장 이승만의 뒤를

  • 신채호 / 申采浩 [정치·법제/정치]

    항일기의 역사가·언론인·독립운동가(1880∼1936). 본관은 고령, 필명은 금협산인 등을 썼다. 어려서 전통 한학교육을 받아 성균관 박사가 되었으나 1905년 《황성신문》 기자가 된 이후로 여러 신문·잡지에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글을 썼다. 한말의 애국계몽운동과 일

  • 신탁통치안 / 信託統治案 [정치·법제/정치]

    제2차 세계대전 후 일제의 패망으로 해방된 한반도를 미, 영, 중, 소 4개국의 신탁통치하에 둔다는 안. 1943년 영국 수상 이든과 미국대통령 루스벨트의 워싱턴회담에서였다. 이후 카이로, 테헤란, 얄타, 포츠담회담을 거치면서 구체화되었다. 미국이 제시한 탁치안에 소련

  • 안경수 / 安駉壽 [정치·법제/정치]

    조선 말기의 관료·정치가(1853∼1900). 주일 한국 외교관. 고종폐위사건연루. 개화에 일찍 눈을 뜨고 일본을 오갔다.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으로서 주일공사 민영준의 통역을 도왔다. 김홍집 내각의 탁지부협판 등을 지내며 갑오개혁을 추진하였다. 후에 황제양위 미수사건 등

  • 안명근 / 安明根 [정치·법제/정치]

    생몰년 미상. 독립운동가. 중근의 사촌 동생. 안중근의 감화를 받고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할 것을 결심, 이승훈·김구 등 신민회 계통의 인사들과 교유하였다. 북간도에 양병학교 설립 계획을 세웠다. 민모가 재령헌병대에 밀고하여 이해 12월 평양에서 붙잡혔다. 그는 10년

  • 안재홍 / 安在鴻 [정치·법제/정치]

    현대의 정치가·사학자(1891∼1965). 와세다 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하였다. 독립운동을 하다 수차례 복역하였다. 광복 후 평택군에서 무소속으로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저서로 《조선상고사감》·《신민족주의와 신민주주의》·《한민족의 기본노선》 등이 있다.

  • 양기탁 / 梁起鐸 [정치·법제/정치]

    항일기의 독립운동가·언론인(1871∼1938). 만민공동회의 간부로 활약하였다. 대한협동회를 조직하였다.《대한매일신보》를 발행하고 독립운동에 힘썼다. 상해로 가서 광복운동에 종사하였다. 임시정부 국무령에 추대되었다.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 어윤중 / 魚允中 [정치·법제/정치]

    조선 후기의 정치가(1848∼1896). 일본 조사시찰단. 청국 문의관. 동래암행어사로 일본신사유람단에 참가했고, 문의관으로 조미수호조규에 합의하고, 서북경략사로 청나라측과 중강무역장정·회령통상장정을 협정하였다. 이후 병조·호조참판을 지냈고, 갑오경장 내각 때 탁지부

  • 여순반란사건 / 麗順叛亂事件 [정치·법제/정치]

    1948년 10월 20일 전남 여수에 주둔중이던 국군 제14연대에서 일어난 반란사건.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남한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는 무장봉기가 발생, 정부는 여수 주둔 제14연대를 제주도에 급파하기로 했다. 이에 지창수, 김지희 등 좌익계 군인들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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