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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문빈 / 文彬 [종교·철학/유학]
?∼1413(태종 13). 조선 전기의 무신. 1400년(정종 2) 대장군으로 있을 때 제2차 왕자의 난을 평정하고 방원이 왕위에 오르는 데 협력한 공으로, 1401년(태종 1) 익대좌명공신 4등에 책록되고 월천군에 봉하여졌다. 여러 무관직을 거쳐 1409년 풍해도첨절
문사낭청 / 問事郎廳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죄인 취조에 참여한 임시 관직. 조선시대의 각종 재판은 의금부·형조·한성부·사헌부 및 각급 지방 관아의 상설 형정 기관에서 관장하였다. 문사낭청은 이 가운데 국청·정국·성국·의금부가 주관한 추국(推鞫) 등에 차출되어 위관·의금부당상·형방승지의 지휘를 받아 도
문산계 / 文散階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왕조의 문신들에게 주던 관계. 조선의 문·무산계는 정1품부터 종9품까지 18자급(資級)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여기에 다시 당상관(정3품 通政大夫 이상)과 당하관(정3품인 通訓大夫 이하), 참상관(종6품인 宣務郎 이상)과 참하관(정7품인 務功郎 이하)의 구분이 있
문상 / 問喪 [사회/가족]
상주(喪主)를 조문하는 행위. 문상의 형식은 상가(喪家)를 찾아가 영위(靈位)에 두 번 절하고 이어 상주와 맞절을 한 뒤 상주를 위로한다. 옛날에는 영위 앞에서 한참 곡(哭)을 하다가 절을 하고 상주와 마주 대하여서도 곡을 하다가 절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곡을 하는
문선사 / 文選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문관의 인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이조 소속의 관서. 1405년(태종 5) 3월 태종의 왕권강화도모와 직결된, 육조가 중심이 되어 국정을 운영하는 육조직계제의 실시와 명나라의 속부제(屬部制) 및 청리사제(淸吏司制)가 연관되면서, 육조속사제
문선왕악장 / 文宣王樂章 [문학/고전시가]
공자의 위패를 모신 문묘(文廟)의 석전(釋奠)에 쓰이던 음악의 노랫말. 조선조의 「문선왕 악장」은 모두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14장의 『송사(宋史)』 「석전악장」, 8장의 『대성악보(大成樂譜)』 「석전악장」, 6장의 『명사(明史)』 「석전악장」, 16장의 『명
문신습독관 / 文臣習讀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잡학에 정통한 문신을 양성하기 위하여 두었던 관직. 문신습독관에는『경국대전』에 한학습독관(漢學習讀官) 30인, 의학습독관(醫學習讀官) 30인, 이문습독관(吏文習讀官) 20인, 천문학습독관(天文學習讀官) 10인이 있었다고 되어 있으며, 양반자제들이 임용되었다.
문안사 / 問安使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문안을 목적으로 중국에 보낸 사절 또는 사신. 이 사행은 정례사행이 아닌 임시사행으로, 정사(正使)를 정1품관으로 하는 일품행으로 서장관(書狀官)만 두고 부사가 없는 단사(單使)였는데, 왕·왕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성절사를 겸할 때는 부사를 두었다. 청나
문안지 / 問安紙 [사회/가족]
혼례를 치른 신부가 신행 전에 시가(媤家) 어른들에게 올리는 안부 편지. 문안지를 쓰게 되는 것은 혼례 후에도 일정 기간 친정에 머무르다가 시집으로 가는 습속 때문인데, 문안지의 대상은 시조부모·시부모·시숙·시고모·시외조부모·시외숙·시이모 등이다. 그런데 신부가 1년
문장 / 門長 [사회/가족]
한 문중(門中)을 대표하는 사람. 문장은 대개 한 문중에 한 명이 있으나, 규모에 따라 대문장과 문장들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문장은 두 가지 방식에 의하여 추대된다. 보편적인 것은 항렬이 높은 사람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어른을 추대하는 방식이다. 다른 방식은 학식·항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