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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예성강 / 禮成江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제목과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악지 속악조(俗樂條)에 전하고, 같은 내용이 축약되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바둑을 잘 두는 당나라 상인 하두강(賀頭綱)이 예성강에 왔다
오관산 / 五冠山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문충(文忠)이 지은 가요. 원가는 전하지 않으나, 다만 노래의 내력과 이제현(李齊賢)의 칠언절구 한해시(漢解詩)가 『고려사』 악지 속악조(俗樂條)에 전한다. 『고려사』에 따르면, 문충은 오관산 아래에 살면서, 어머니 봉양을 위하여 30리나 되는 개성까지 매일
오누이탑설화 / ─塔說話 [문학/구비문학]
충청남도 계룡산 연천봉 중턱에 있는 두 개의 탑에 얽힌 설화. 한 처녀가 생명을 구해 준 중을 따라 불도를 닦으며 일생을 함께 지냈다는 보은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불완전하나마 범이 여자를 데려옴으로써 생명을 구해 준 중의 은혜를 갚으려 한 앞부분과,
오누이힘내기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힘이 장사인 오빠와 누이가 목숨을 걸고 힘내기를 하는 내용을 다룬 설화. 주로 남한에 분포되어 전한다. 이 설화에는 오빠의 서울 다녀오기와 누이의 성 쌓기, 어머니의 아들 편들기와 등장인물이 모두 죽는다는 네 가지 부분이 골격을 이루는데, 이 부분들에서 변이가 일어나거
오대검협전 / 五臺劍俠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김조순(金祖淳)이 쓴 한문소설. 김려(金鑢)가 자신과 주위 문인들의 글을 교열하여 만든 『담정총서 藫庭叢書』 중에 수록한 김조순의 『고향옥소사 古香屋小史』에 전한다. 「오대검협전」은 작자 김조순이 어린 시절에 태사공(太史公)의 자객열전을 읽었고, 당나라 전기소
오대산오만진신설화 / 五臺山五萬眞身說話 [문학/구비문학]
신인(神人)의 현현(顯現)을 다룬 진신설화(眞身說話). 『삼국유사』 권3 오대산오만진신조에 실려 있다. 이 이야기 중 특히 보천·효명 두 태자가 5만 진신을 뵙는 이야기는 『삼국유사』의 ‘오대산오만진신’조뿐만 아니라 다음에 이어지는 「명주 오대산 보질도 태자 전기(溟州
오도가 / 吾道歌 [문학/고전시가]
1908년이태일(李泰一)이 지은 가사. 제목에 보이는 오도(吾道)는 유교를 가리키며, 불교·도교·기독교(천주교) 등의 교리가 모두 허망하고 가련한 이단(異端)이라 비판하면서, 유교의 정당성을 역설한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총 264구로 되어 있고 4·4조가 기조를 이룬
오돌또기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지방의 민요. 비기능요(非機能謠)로서 제주 특유의 향기로운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가락에 제주의 명승지가 나열되는 사설이 따른다. 민간에서 흔히 애창되는데 오늘날에는 이 민요가 제주도에서만 불린다. 신재효본(申在孝本) 「흥부가」 및 「가루지기타령」에 제주도의 「오돌
오랑캐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우리나라 북방 미개민족의 시조에 관한 설화. 본래 개와 사람 사이에서 태어나서 그 후손을 오랑캐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하며, 구전자료는 드문 편이다. 「반호전설(盤瓠傳說)」로도 알려진 「견용국(犬用國)시조설화」는 중국
오륜가 / 五倫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박선장(朴善長)이 지은 시조. 모두 8수로 된 연시조로 날로 혼탁해가는 인심을 안타깝게 여겨지었다는 작품의 서문과 함께 작자의 문집인 『수서집 水西集』에 실려 전한다. 작자가 1612년(광해군 4)에 구만서당(龜灣書堂)을 짓고 날로 혼탁해 가는 인심을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