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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량 / 上東良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회령군 두만강 대안에 있었던 조선시대 여진족의 거주지 명칭.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상동량 외 무을계(無乙界)ㆍ어후강(魚厚江) 등 14개의 지명이 기재되어 있다. 이는 이 지역에 여진족의 일파인 우디거족(兀狄居族)과 오랑캐족의 침략이 잦았던 관계로 그들의 거주
상두꾼 / 喪─ [사회/사회구조]
사람이 죽어 장례를 치를 때 상여를 메는 사람을 가리키는 민속용어. 우리 나라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매장할 장소까지 상여로 운반한다. 이때는 시신을 비롯한 관과 상여의 무게 때문에 여러 사람이 운반에 동원되게 마련이다. 『사례편람 四禮便覽』이나 『국조오례의』 상례
상례 / 喪禮 [사회/가족]
상중(喪中)에 행하는 모든 의례를 지칭하는 용어. 상례는 통과의례의 하나이다. 즉, 이 세상에서의 삶을 종식하고 또다른 세계로 이행하는 데 따르는 의례가 상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관혼상제라고 하여 관례·혼례·상례·제례를 중요한 의례들로 삼아 왔다. 그 가운데서
상례 / 相禮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통례원의 종3품 관직. 정원은 1인이다. 통례원은 조회·의례를 관장하던 관청이었으므로 예관에 들어 있었다. 1392년(태조 1) 7월의 신반관제에 있어서는 합문이라고 하였다. 1405년(태종 5) 3월 육조의 분직 및 소속을 상정할 때는 예조에 소속되더니,
상례고증 / 喪禮考證 [사회/가족]
조선시대 문신 유성룡이 상례에 관하여 저술한 예서. 주자(朱子)의 『가례(家禮)』에서 상례를 『예기』와 결부시켜 상제(喪制) 3편과 상제에 따른 상복을 도식화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주자의 『가례』가 중심이 되고 『예기』와 『의례』가 참고되었기 때문에 뛰어나게
상례비요 / 喪禮備要 [종교·철학/유학]
조선 중기의 학자 신의경이 찬술한 상례 관계의 초보적인 지침서. 2권 1책. 목판본. 이 책은『가례』의 상례관계의 본문을 중심으로, 『예경』과 여러 학자들의 이에 관한 해석을 참고, 유취하여 초상에서 장제에 이르는 모든 예절을 요령 있게 찬술하였다. 그리고 사당·신주·
상례비요보 / 喪禮備要補 [사회/가족]
조선후기 학자 박건중의 『상례비요』를 증보하여 저술한 예서. 12권 8책. 사본. 1806년(순조 6)에 완성되었다. 『비요보해(備要補解)』라고도 하며, 13권 8책본이 있기도 하다. 박건중은 송환기(宋煥箕)·김정묵(金正默) 등 기호학파(畿湖學派)의 정통을 이어오던 학
상례언해 / 喪禮諺解 [언어/언어/문자]
종실(宗室)인 덕신정(德信正) 이난수(李鸞壽)가 김장생(金長生)이 편찬한 『가례(家禮)』 중에서 상례(喪禮)의 초종지례(初終之禮)를 집록(輯錄)하고 언해한 책. 2권 1책. 필사본. 서문에는 ‘천계삼년계해시월일 사계노부 서(天啓三年癸亥十月日沙溪老夫書)’란 기록이 있고,
상례편람 / 喪禮便覽 [종교·철학/유학]
조선 말기의 학자 김정주가 편찬한 상례와 제례에 관한 책. 2권 1책. 필사본. 김정주의 서문에 의하면 1829년(순조 29)에 착수하여 1831년에 완성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사본은 1869년(고종 6)에 필사한 것이다. 제1권에 초종·성복·오복·상상·강복·조·분
상률가 / 橡栗歌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윤여형(尹汝衡)이 지은 한시. 도톨밤[橡栗]을 통하여 당시 농민들의 참상을 노래한 시이다. 『동문선』 권7에 수록되어 있다. 36구의 7언고시이다. 내용은 크게 네 단락으로 이루어졌다. 1∼4행은 도톨밤의 명칭·맛·용도 등에 대하여 매우 간략히 서민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