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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영삼별곡 / 寧三別曲 [문학/고전시가]
1704년(숙종 30)권섭(權燮)이 지은 기행가사. 모두 134구. 작자의 친필유고집 『옥소고(玉所稿)』에 수록되어 있다. 작자가 영월을 출발하여 삼척까지 이르는 동안 보고 겪은 내용을 엮은 것이다. 내용은 풍정이 호탕한 작자의 근황으로부터 시작하여 산동야로(山童野老)
영영전 / 英英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한문 필사본. 「상사동기(相思洞記)」·「상사동전객기(相思洞餞客記)」·「회산군전(檜山君傳)」이라고도 한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본을 비롯하여 5, 6종의 사본(寫本)이 전한다. 이 작품은 지체 높은 귀공자가 궁녀를 열렬하게 사랑한 사연
영이록 / 靈異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3권 3책. 국문 필사본. 이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주인공 손기의 시련과 변신에 관한 문제이다. 바보에 지체장애아로 태어난 손기는 세 차례의 큰 시련을 극복하고 나서, 하늘이 맡긴 인간제도(濟度)의 위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그가 겪은
영정중월 / 詠井中月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한시. 오언절구로, 작자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후집(後集), 권1에 수록되어 있으며, 장지연(張志淵)이 편한 『대동시선(大東詩選)』에 이규보 작이라고 전한다. 이 시는 우물 속에 잠긴 달을 노래한 작품으로, 산승(山
영주재방일기 / 瀛洲再訪日記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민우룡(閔雨龍)이 지은 비망록. 단책. 필사본. 여기에는 제주도로 출행하기 이전인 1776년 11월 이전에 서울로 올라갔다가 다시 그 뒤에 제주도로 들어가는 노정(路程)과 항정(航程), 그리고 그간의 천후(天候)와 가는 길에 얽힌 인정과 세태를 담았다.
영춘악 / 迎春樂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 궁중에서 연행(演行)된 당악(唐樂)의 하나. 작자와 지은 연대는 미상이나 당악의 소곡(小曲)에 해당하는 산사(散詞)이므로 송(宋)나라 사람이 원작자였을 것이다. 전형적인 송사(宋詞)의 형식처럼 3·4·5·7자(字)의 장단구(長短句)를 자유로이 연결하였다. 『고
영해영덕소금장수 / 寧海盈德― [문학/구비문학]
영남지방의 서사민요. 영해·영덕과 인접한 경상북도 내륙지방에서 부녀자들이 주로 길쌈을 하면서 부른다. 웃음을 자아내는 희극적 서사민요의 하나이다. 영해·영덕 소금장수가 소금짐을 지고 태산준령을 넘어다니면서 남에게 적선을 한다는 사설이 그 곳 민요에 이따금씩 보이는데,
영회잡곡 / 咏懷雜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김득연(金得硏)이 지은 시조. 모두 5수. 형식은 대체로 평시조의 3장 6구식의 정형을 지키고 있다. 본래 이 작품들은 『갈봉문집(葛峯文集)』에 다른 시조와 같이 실려 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갈봉문집』에 실린 시조 중 첫번째 시조는 그의 다른 작품들인 「
예덕선생전 / 穢德先生傳 [문학/한문학]
조선 정조 때에 박지원(朴趾源)이 지은 한문단편소설. 열전체(列傳體)의 변체(變體)로 『연암별집(燕巖別集)』 방경각외전(放璚閣外傳)에 실려 있다. 작자 20세 전후의 작품이라 하나 확실하지 않다. 박지원은 엄행수에게서 생활철학을 배운다는 선귤자의 입을 통하여 비천한 생
예산은자전 / 猊山隱者傳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최해(崔瀣)가 지은 탁전(托傳).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자신의 일생을 가탁에 의하여 서술한 글이다. 『졸고천백(拙藁千百)』 권2, 『동문선』 권100 등에 수록되어 있다. 은자의 이름은 하계(夏屆)인데 혹 하체(下逮)라고도 한다. 본래 복성이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