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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속담집 / 朝鮮俗談集 [문학/구비문학]
북한 평양에서 고정옥이 6·25 전쟁 후 한반도에 전해오는 속담들을 모으고 해설을 덧붙여 1954년에 편찬한 속담집. 『조선속담집』은 고정옥이 과거부터 전해 내려온 속담을 최대한 모아서 1954년 평양 국립출판사에서 간행한 책이다. 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속담은 인민
조선수수께끼사전 / 朝鮮─辭典 [문학/구비문학]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민속학자 최상수가 전래의 수수께끼를 수집하여 1949년에 편찬한 수수께끼집. B6판. 238면. 1949년 조선과학문화사(朝鮮科學文化社)에서 『조선민속학총서 朝鮮民俗學叢書』 제6권으로 발행하였다. 수록 편수는 모두 937편이다. 이
조선야사집 / 朝鮮野史集 [문학/구비문학]
1949년 인왕거사가 일화와 전설을 주된 내용으로하여 편집한 설화집. 제1부 ‘전설야사(傳說野史)’라는 표제 아래 85편의 이야기들을 수록하고 있다. 이것으로 보아 몇 권으로 나누어 출판할 생각이었던 것 같으나, 후편은 나오지 않았다. 또, 이 책은 수록한 이야기들의
조선어교과서 / 朝鮮語敎科書 [언어/언어/문자]
1943년에 조선총독부 경찰관강습소(朝鮮總督府警察官講習所)에서 발행한 조선어 학습서. 일본인 경찰관 교습생에게 조선어를 가르치기 위해 발간된 것으로, 외국어로서 조선어에 대한 기초 교습서에 해당한다. 표지 다음에 예언(例言, 일러두기)과 조선어 목차가 제시되어 있다.
조선어력사문법 [언어/언어/문자]
홍기문(洪起文, 1903∼1992)이 국어의 역사적 변화를 어음론과 형태론으로 나누어 설명한 국어학 연구서. 책의 구성은 전체 2장, 각 장별 5절로 되어 있다. 제1장 어음론은 고대 어음 현상에 대하여 추정적인 설명을 한 뒤, 훈민정음 창제 시기를 중심으로 한 어음
조선어를라마자로기사함의규례 / 朝鮮語─羅馬字─記寫─規例 [언어/언어/문자]
1931년에 박승빈(朴勝彬, 1880∼1943)이 만든 로마자 표기법의 규례를 담은 책. 박승빈은 종전의 로마자 전사체계가 국어의 어음을 주체로 하지 않고 영어의 어음에 의한 로마자의 음을 주체로 하고 그 음에 해당하거나 근접한 조선어음을 대응시킴으로써 ‘발’과 ‘팔’
조선어문경위 / 朝鮮語文經緯 [언어/언어/문자]
권덕규(權悳奎)가 펴낸 국어문법서. 제1과 ‘말과 글’로부터 제60과 ‘글의 가로쓰는 편리’에 이르는 내용으로 보아 교과서로 쓰였던 것이다. 저자는 휘문(徽文)·중앙(中央)·중동(中東) 등의 학교에서 국어 및 국사를 가르쳤다. 이밖에 『조선유기(朝鮮留記)』·『을지문덕(
조선어문법 [언어/언어/문자]
1949년에 북한 과학원 산하 조선어문연구회에서 펴낸 문법서. 『조선어 문법』은 1949년 12월 30일에 북한 과학원 산하 조선어문연구회에서 국판 본문 400쪽으로 간행한 규범 문법 성격의 책이다. 이 책은 1948년에 나온 『조선어 신철자법』을 준수하여 북한의 규범
조선어문법제요 / 朝鮮語文法提要 [언어/언어/문자]
강매(姜邁)의 국어문법서. 1921년 경성 광익서관(廣益書館)에서 발행하였고 하편은 미완이다. 상편은 국어의 알타이어족설, 한글의 연혁, 국어의 발음, 한자의 유래 등으로 끝났고, 하편은 출판되지 못하였다. 역대 문헌과 주시경(周時經)·이능화(李能和) 등의 저술을 인용
조선어문정체 / 朝鮮語文正體 [언어/언어/문자]
권영달(權寧達)의 이론적 문법서. 1941년 경성 덕흥서림(德興書林)에서 발행하였다. 음운·형태·품사·부록의 4부로 구성되었다. 내용은 우선 모음을 양음(量音), 자음을 질음(質音)이라 하고, 음운변화를 착출(搾出)·설편(舌便)·순편(脣便) 등의 원리로 특이하게 국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