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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초 / 洗草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실록 편찬이 완료된 뒤 여기에 사용되었던 사초나 초고들을 파기하던 제도. 보통은 물에 씻어 글씨를 지우고 종이는 재생, 활용하게 했으나 때로는 초본 자체를 소각, 파기하기도 하였다. 선조 때까지는 초본들도 정본과 함께 각 사고(史庫)에 보존했으나, 1616년
세탁공 / 洗濯工 [사회/사회구조]
세탁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인. 세탁소·세탁공장·병원·호텔·각종 기숙사 등에 속하여 있다. 오늘날의 세탁은 과거처럼 의류나 침구류에 국한되지 않고 식탁용품·가구류의 거죽에 묻은 때를 제거하는 일도 포함되므로 세제와 기계적 힘을 가하는 물리적·화학적 작용의 전문적 작업이
소군 / 小君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에 왕의 서자에게 붙여준 칭호. 궁인이나 폐첩이 임금을 모시어 아들을 낳게 되면 머리를 깎아 중을 삼았는데 이를 소군이라 하였다. 고려 왕실의 경우 조선 왕실의 적서 구분과는 달리 여러 왕비의 소생을 모두 적자라 하였고, 궁인·폐첩의 소생을 서자라고 하였다.
소극장운동 / 小劇場運動 [예술·체육/연극]
소극장을 중심으로 반기성(反旣成), 반상업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연극운동. 우리나라에서 이 운동은 1931년에 서울에서 조직된 극예술연구회(劇藝術硏究會)의 신극운동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1960년대 중반까지는 이 연극운동이 간헐적이었다. 그러다가 1969년에
소무공신 / 昭武功臣 [역사/조선시대사]
조선 인조 때 이인거의 난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칭호. 1등의 홍보에게 수충분의결책청난소무공신, 2등의 이탁남과 원극함에게 수충분의청난소무공신, 3등의 이윤남·신응영·진극일에게 수충분의소무공신이라 하여 모두 6인이 책록되었다.
소박미 / 素朴美 [문학/고전시가]
단순하고 꾸밈 없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을 이름. 소박(素朴)은 고려 중기 이후 특히 조선시대에 성리학과 결부되면서 생활의 규준이 되어 숭상하는 덕목이 되었고 문학 등 예술에서도 최고의 가치로 인식되어 강조되었다. 문학의 풍격에 있어서 성정의 바름을 읊은 시들은 이
소상 / 疏上 [문학]
조선시대 한글편지 투식어. '삼가 아뢰나이다'의 뜻으로 일반적으로 편지의 끝부분에 쓰인다. 보통 상제(喪制)가 편지 끝에 쓰는 용어이다.
소악부 / 小樂府 [문학/한문학]
한문문학의 악부 속의 한 분파. 문학에서 소악부라는 이름을 최초로 쓴 사람은 이제현(李齊賢)이다. 그가 지은 소악부는 당시의 고려속요를 번안한 것이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속요 3수는 〈처용가〉·〈서경별곡〉·〈정과정〉이다. 나머지 6수는 ≪고려사≫ 악지에 가명(歌名)이
소작농 / 小作農 [사회/사회구조]
토지를 지주로부터 빌려서 경작하는 사람. 소작농과 자본제적 차지농(借地農)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후자는 토지에 자본을 투자하여 이윤의 획득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데 반하여, 전자는 생활수단의 획득이 주된 목적으로 농업경영을 하는 것이다. 즉 소작농이
소작쟁의 / 小作爭議 [사회/사회구조]
농민운동의 한 형태로 소작농이 국가, 관리 또는 대부분의 경우 지주에게 소작 조건의 개선을 요구하며 벌이는 사회적 행위. 조선 후기 농민들은 주로 국가, 지방 관료에 맞서 쟁의를 하였지만, 일제시대에 농민들은 식민 정부가 아닌 지주에 맞서서 소작쟁의를 벌였다. 근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