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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잡곡 / 山中雜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김득연(金得硏)이 지은 시조. 모두 49수로 『갈봉유고(葛峯遺稿)』에 실려 있다. 이들 작품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제목 다음에 곁들여 적혀 있는 “가(歌)를 짓고 남은 뜻을 뽑아 내어 짧막한 마리들을 만들었노라(抽出歌中餘意 以爲短闋).”를 고려해 보아
산지기 [사회/촌락]
남의 산을 지키고 보살피며 거기에 딸린 일을 하는 사람. 산지기[山直]는 특정 문중의 공유 재산인 문중산 또는 송계산(松契山)이나, 촌락사회의 공유 재산인 동네산 또는 동림(洞林)을 보호, 관리하기 위하여 고용되는 사람이다. 따라서, 그 산의 소유주에 비하여 사회적 신
산직 / 散職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에 직사가 없었던 관직. 고려시대의 산직에는 산직장상·산직장교·내시산직원·다방산직원·내시산직인리 등 서반유외직과 허직으로서의 유내산직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폭 개편되어 무급산직으로 변모하였다. 즉, 조선 세종·세조대를 거치면서 고려의 유록검교직이 무록
산천서원 / 山泉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있었던 서원. 1779년(정조 3) 지방유림의 공의로 송석충(宋碩忠)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786년장수희(張壽禧)·오운(吳澐)·박회무(朴檜茂)·박종무(朴樅茂)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
산천재서원 / 山泉齋書院 [교육/교육]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음대리에 있었던 서원. 1686년(숙종 12) 지방유림의 공의로 윤증(尹拯)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산천재(山泉齋)에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산천집 / 山泉集 [종교·철학/유학]
박주종의 문집. 목판본, 박봉식(박희수), 1956, 14권7책. 권1, 2에는 한시 155제 215수가 수록되어 있다. 외형적으로 분류해 보면 역시 만시와 차운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시 경향은 대체로 자연 경물을 읊조리거나 수양과 학문에 대한 내용인데, 그 가운
산천초목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지방에 전승되는 창민요(唱民謠). 이 민요의 사설은 신재효본(申在孝本) 「홍부가」나 「가루지기타령」에 나오는 거사 사당패가 부르는 사설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 본토의 민요였던 것이 제주도에 흘러들어 오늘날까지 전승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산청강루리유적 / 山淸江樓里遺蹟 [역사/선사시대사]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강루리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의 유적. 발굴조사는 지표상에 나타나 있는 지석묘를 대상으로 한 것이고, 그 밑에 깔린 신석기문화층에 대해서는 빗살무늬토기층의 존재만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상층유물로는 검은간토기 쇠뿔잡이〔黑陶牛角形把手
산청군호적대장 / 山淸郡戶籍大帳 [사회/촌락]
조선시대 호적식년(戶籍式年)을 당하여 경상도 산청군에서 관내(管內)의 호구를 조사하여 작성한 호적책. 4개 식년의 것 5책이 일본 가쿠슈인대학[學習院大學] 도서관에 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책의 크기·분량·보존상태·수록내용 등에 대해서는 아직 소개된 바가 없어 알지
산청전주최씨고령댁상여 / 山淸全州崔氏高靈宅喪輿 [사회/가족]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가의 국립민속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상례용 생활용구. 중요민속자료 제230호. 1점. 1856년(철종 7)전주최씨 고령댁에서 사용한 뒤 개인 상여로 보관하여 왔다. 1933년진주 화단친목회 회장 김삼만(金三萬)이 상여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