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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 / 散炙 [생활/식생활]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 구운 음식. 재료를 5∼6㎝의 길이로 자른 모양이 산(筭)가지와 같다고 하여 산적(筭炙, 算炙)이라고도 한다. 산적은 적(炙)요리에서 분화, 발달된 조리법이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조리서인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에 보이는 동아적의 조리법이
산정 / 散政 [정치·법제/정치]
조선시대 관리들의 인사발령제도. 조선의 모든 관리에 대한 인사발령은 이조·병조에서 각 관리의 고과와 표폄 성적에 의거하여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행하는 도목정(都目政)과 수시로 행하는 산정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산정은 관리의 유고나 필요에 따라 빈번히 행하여
산정도감 / 刪定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문종 때 율령 책정을 목적으로 설치된 관서. 소속 관원으로는 갑과권무(甲科權務)의 판관(判官) 4인, 이속(吏屬)으로서 기사(記事) 6인, 기관(記官) 1인, 산사(算士) 1인을 두었다. 1391년(공양왕 3) 혁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정호수 / 山井湖水 [지리/자연지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는 호수. 산정호수의 면적은 약 0.024㎢이며, 1925년 (永北農地改良組合)의 관개용 저수지로 만든 인공호(人工湖)이다. 부근의 강포저수지·용화저수지와 같이 이 지역 농지개간에 큰 몫을 하였다. 산정호수의 위치는 서울에서 약 72㎞의
산조 / 散調 [예술·체육/무용]
1957년 한국무용가 김진걸이 발표한 무용 작품. 「산조(散調)」는 1957년 시공관에서 있었던 제1회 김진걸 개인발표회에서 추어진 독무로, ‘내 마음의 흐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가야금의 차분한 선율에 맞춰 마음의 흐름을 춤으로 정리하고 있다. 산조춤이란 원래
산주폭포 / 散珠瀑布 [지리/자연지리]
평안북도 연변군 북신현면(지금의 향산군 향암리)에 있는 폭포. 높이 29m, 너비 6m. 법왕봉(法王峰, 1,391m)에서 흘러내린 한줄기의 물이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흘러내린 것이 아니라 떨어져 내리며 아래는 소가 없이 부딪쳐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는 바위들이
산중독언 / 山中獨言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신흠(申欽)이 지은 잡록집. 1613년(광해군 5) 작자가 귀양 중의 4월 25일에 쓰기 시작하여 1616년에 “방옹(放翁)은 쓰노라”라고 하여 일단 완결한 것이다. 그가 산 속에 기거할 때의 과정과 생활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이 전리(田里)에 방축된 경위
산중설야 / 山中雪夜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제현(李齊賢)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 눈오는 밤 산중의 정경을 읊은 시이다. 『익재집(益齋集)』 권3을 비롯하여 『기아(箕雅)』 권2 등에 수록되어 있다. 제목이 ‘산중야우(山中夜雨)’로 전해지기도 하는데, 잘못된 것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이
산중속신곡 / 山中續新曲 [문학/고전시가]
1645년(인조 23) 윤선도(尹善道)가 지은 연시조. 작자의 문집인 『고산유고 孤山遺稿』에 수록되어 있다. 「산중신곡」을 지은 3년 뒤에 전라남도 해남의 금쇄동(金鎖洞)에서 창작되었다. 「추야조 秋夜操」와 「춘효음 春曉吟」 각 1수로 구성되어 있다.
산중신곡 / 山中新曲 [문학/고전시가]
1642년(인조 20) 윤선도(尹善道)가 지은 연시조. 『고산유고 孤山遺稿』 권6에 수록되어 있다. 작자가 전라남도 해남의 금쇄동(金鎖洞)에서 지은 시조로 모두 18수이다. 곧, 「만흥 漫興」 6수를 비롯하여 「조무요 朝霧謠」·「일모요 日暮謠」·「야심요 夜深謠」·「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