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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재해 / 産業災害 [사회/사회구조]

    업무상의 사유에 따른 근로자의 부상, 질병, 장해 또는 사망을 의미. 산업재해란 개념은 근대 자본주의사회가 등장하면서 발생하였다. 중세 봉건제에서 근대 자본주의로 이행하면서 신분의 구속에서 해방된 노동자는 사용자와의 계약을 통해 근로자의 위치로 변화되었다. 이러한 관계

  • 산업화 / 産業化 [사회/사회구조]

    재화를 생산하는 제조업의 비중이 확대되는 생산양식과 생산관계의 변화 현상을 가리키는 사회학용어. 국가경제의 부가가치 생산과 취업인구에서 2차 산업(광공업)의 비중이 1차 산업(농림·어업)을 능가하는 산업구조의 변동과정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산업화가 좁은 의미로 공업화(

  • 산역 / 山役 [사회/가족]

    장사지내기 위하여 무덤을 파고 관을 묻은 다음 무덤을 완성하기까지의 일을 통틀어 일컫는 행사를 지칭하는 용어. 예서(禮書)에서 말하는 산역의 순서는 원칙적으로 묘역을 처음 파는 것[開塋域], 토지신에게 제사지내는 것[祠后土], 광(壙)을 파는 것, 회격(灰隔)을 하는

  • 산원 / 算員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국가의 회계 업무에 종사한 전문직 하급 관직. 조선시대는 산원과 산학이 모두 호조에 소속되어 그 양성·시험·임용·근무가 모두 자체에서 이루어졌다. 산원의 정원은 초기는 30인이었으나 중기 이후 60인으로 증원되었다. 그리고 산학의 생도 역시 초기 15인에서

  • 산유자나무 / 山柚子─ [과학/식물]

    이나무과 산유자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소교목 또는 관목. 잎은 어긋나기를 하며 달걀형이다. 잎의 길이는 4∼8㎝, 너비는 3∼5㎝로 복거치가 있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없다. 엽병의 길이는 3∼7㎜이고 측맥은 4∼6쌍으로 가죽질이다. 꽃은 암수딴몸으로 8월에 황백색으로

  • 산음 / 山陰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산청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지품천현(知品川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산음(山陰)으로 고쳐 궐성군(闕城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 합주(陜州)의 임내가 되었고, 공양왕 때 비로소 감무를 설치하였다. 조선 초기 현감을 두었고 그 뒤 큰 행

  • 산음현호적대장 / 山陰縣戶籍大帳 [사회/촌락]

    조선시대 호적식년(戶籍式年)을 당하여 경상도 산음현(지금의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관내(管內) 호구를 조사하여 작성한 호적대장. 현재 1606년(선조 39)의 것 1책과 1630년(인조 8)의 것 1책이 규장각 도서에 전하고 있다. 2책 모두가 1책 완본(完本)으로 관내

  • 산이동설화 / 山移動說話 [문학/구비문학]

    고정되어 있던 산이 어떤 목적으로 움직이다가 멈추고 말았다는 내용의 설화. 문헌설화로는 『동국여지승람』 권34 임피조(臨陂條)에 공주산(公州山)의 지명유래담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구전설화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 설화는 못한 처지인 지방에서, 좀 더 나은 곳인

  • 산장야우 / 山莊夜雨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고조기(高兆基)가 지은 한시. 오언절구로 『동문선(東文選)』 권19에 실려 있다. 비 내리는 산장에서 밤을 지내면서 일 없는 산중의 정경을 읊은 작품이다. 고조기는 예종과 인종·의종 세 임금을 섬기면서 지절 있는 재상으로 이름 높았다. 시 또한 뜻이 강하고

  • 산재 / 散齋 [정치·법제]

    제사를 지내기 전에 거행하는 재계 중 하나. 제사를 지내기 전에 참여자들은 일정 기간 부정한 것을 피하고 금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재계를 거친다. 재계에는 산재와 치재가 있는데 산재가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마음을 정돈하는 것이라면 치재는 제향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