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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곡 / 思鄕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규방가사. . 2음보를 1구로 계산하여 전체 247구이며, 형식은 3·4조와 4·4조가 주축을 이룬다. 작품에 나오는 “셰ᄎᆞ 경신니요”와 “규쟝각 대제학의 뉵경 ᄉᆞᆷ공 ᄉᆞ양ᄒᆞ고”라는 술회와, 낱말과 표기법 및 잘 다듬어진 형식적
사헌대 / 司憲臺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초기의 감찰기구. 995년 어사대로, 1014년(현종 5) 금오대, 1015년 금오대를 파하고 다시 사헌대로 개칭하면서 대부·중승·잡단·시어사헌·전중시어사헌·감찰사헌 등의 대관직을 두었으나, 1023년 다시 어사대로 바뀌었다. 사헌대는 개경 외도 분사제도의 실시
사헌부 / 司憲府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말기 및 조선시대 언론 활동, 풍속 교정, 백관에 대한 규찰과 탄핵 등을 관장하던 관청. 공민왕 때 사헌부로 개칭되었다. 조선은 고려 말의 사헌부를 그대로 계승하였다. 조선시대 ≪경국대전≫에 법제화된 직무를 살펴보면, 정치의 시비에 대한 언론 활동, 백관에 대한
사혼 / 死婚 [사회/가족]
죽은 사람의 영혼끼리 하는 혼인. 죽은 남녀의 사령(死靈)을 혼인시켜 원혼을 위안, 진혼(鎭魂)시키는 것이 사혼이다. 혼전(婚前)에 죽은 자녀가 있는 집 부모가 마치 산 사람이 혼인하는 것처럼 상대방의 연령과 궁합을 보아서 배우자를 구하였다. 양가(兩家)가 합의하면 무
사화 / 士禍 [종교·철학/유학]
조선 전기에 조신 및 선비들 사이에 일어났던 참혹한 사건. 세조, 성종 대에 이르러 주의, 정실, 향토 등의 관계로 여러 파벌이 생겨났다. 특히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이 컸다. 1498년 무오사화를 기점으로 1506년 갑자사화, 1519년 기묘사화, 1545년 을사사화
사회 / 司誨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종학의 종6품 관직. 종친교육을 담당한 교관. 1430년(세종 12) 종학이 설치되자 교관이 필요하였는데, 이들을 종학관이라 하였다. 그 뒤 1466년(세조 12) 관제개혁 때 전훈(정5품) 1인, 도선(導善) 1인과 함께 2인으로 하여 구체적인 직명이 정해
사회 / 社會 [사회/사회구조]
인간의 공동생활을 위한 구성체. 사회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그리고 그 구조를 유지하고 지탱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밝혀야 한다. 사회구조의 개념은 바로 이러한 뜻으로 필요하게 되며, 사회해부학이라는 말도 이러한 뜻을
사회경제사학 / 社會經濟史學 [역사/근대사]
일제의 식민사학에 저항하면서 유물론에 입각한 보편주의적 관점을 보였던 역사학. 우리나라에서는 1920년대 이후 역사연구에 유물사관이 도입되어 활용되었다. 유물사관에 의한 한국사 연구는 당시 한국사학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명확히 하였다. 뿐만 아니라 학문적 연구방법이 근
사회구조 / 社會構造 [사회/사회구조]
공동생활을 하는 인간 집단의 짜임새. 한 사회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그리고 그 사회를 유지하고 지탱하는 요소들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밝혀야 하는 바, 사회구조란 바로 이러한 용도에 적합한 표현이다. 일반화된 정의는 제2차세
사회규범 / 社會規範 [사회/사회구조]
한 인간이 타인·집단·공동체, 나아가서 민족이나 국가와 관계를 맺어갈 때 요구되는 사고와 행위양식. 사회규범은 크게 두 가지 차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인간의 주관적이며 내적인 세계에 머무르면서 인간의 행위와 사고를 규제하는 차원과 객관적이며 외부 세계에 독립되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