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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여천 / 事人如天 [종교·철학]
동학의 2대교주 최시형이 제시한 동학의 교리.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라는 가르침이다. 최시형은 '도인의 집에 사람이 오거든 사람이 왔다고 하지 말고 하느님이 강림하였다고 말하라'라고 하였고, "아이를 때리는 것은 곧 하늘을 때리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최시형의 사인여천
사자관 / 寫字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승문원·규장각에 소속된 관원. 승문원·규장각에 소속되어 사대교린문서와 자문·어첩·어제·어람 등의 문서를 정서하던 관원. 정원은 규장각에 8인, 승문원에 40인이 있었다. 이들은 외국사행에도 수행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매년 1·4·7·10월에 승문원의 제조(提
사자놀이 / 獅子─ [생활/민속]
음력 정월 대보름날 축사연상(逐邪延祥)의 주원(呪願)으로서 거행되는 탈놀이. 지방에 따라서는 주지놀음(河回)·사지놀음(廣州)·사자놀음(北靑)이라고도 한다. 이 놀이는 나무나 대광주리·종이를 가지고 만든 사자탈 속에 두 사람이 들어가 쓰고 풍물을 치면서 마을을 돌아다닌다
사자산 / 獅子山 [지리/자연지리]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과 평창군 방림면 및 횡성군 안흥면에 걸쳐 있는 산. 이곳에는 신라 시대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는 흥녕사(興寧寺)가 있었다. 이 절은 신라 때 심산유곡에 둔 구산선문(九山禪門) 중의 하나로서 이른바 사자산파(獅子山派)의 중심이었다. 이는
사자춤 / 獅子춤 [예술·체육/무용]
사자의 탈을 쓰고 추는 춤. 삼국시대에 서역(西域)으로부터 들어와 연행되었다. 진흥왕 때 우륵(于勒)의 12곡 중에 「사자기 獅子伎」의 이름이 나오고, 최치원(崔致遠)의 「향악잡영 鄕樂雜詠」 5수 중 산예(狻猊)는 바로 사자무에 대하여 읊은 시이다.그리고 1893년(고
사장 / 詞章 [문학/한문학]
문사를 통칭하는 말. 후대에는 시문·잡문 등만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주로 성리학·도학의 상대적인 명칭으로 사장학이라 불렀다. 사림파의 상대적인 명칭으로 사장파라 불리기도 하였다. 사장이 문학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은 고려 후기에 무신란을 계기로 당시 지식인
사장학 / 詞章學 [종교·철학/유학]
문장과 시부를 중시한 학문. 조선 중종 때 도학을 중시하는 조광조 일파에 대해 한문학도 무시할 수 없다고 나선 문학 중심의 학파를 지칭한다. 대표적 인물로는 김일손, 남효온, 조위, 남곤 등이다.
사재감 / 司宰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어량·산택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관서. 고려 문종 때 사재감으로 관제를 정해 판사(정3품)·경(종3품) 1인, 소경(종4품) 1인, 승(종6품) 2인, 주부(종7품) 2인을 두었다. 1298년(충렬왕 24)에 사진감에서 사재시로 개칭,
사재집 / 思齋集 [종교·철학/유학]
조선 전기의 문신·학자 김정국의 시문집. 4권 2책. 목판본. 권1·2에 시 529수, 권3에 발 2편, 서 4편, 기 5편, 서(書) 3편, 소 2편, 친제문 1편, 청사 1편, 제문 2편, 변 3편, 설·약조·잡저 각 1편, 책제 5편, 논·묘비명 각 1편, 묘갈명
사재척언 / 思齋摭言 [종교·철학/유학]
조선 중기에 김정국이 지은 잡록집. 2권. 김굉필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사재척언’은 ‘사재가 주워 들은 이야기’라는 뜻이다. 저작 연대 미상. 다만 상권에서 “나는 황해감사로서(1518) 죄에 연좌되어(기묘사화) 벼슬이 떨어져 시골에 살게 된 지가 10년”이라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