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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여나산 / 余那山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고려사』 권71 악지 속악조(俗樂條)에 그 유래만이 전한다. 한 서생이 계림(雞林) 경내에 있는 여나산에 살면서 공부를 하여 과거에 급제하고 세족(世族)의 딸과 혼인하였다. 그 뒤 그 서생이 과거를 관장하게
여동선전 / 呂洞仙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필사본. 첫째, 주인공이 계모에 의해 살해될 위기를 겪는다는 점이다. 이는 아내의 계모에 의해 고난을 당하는 「소대성전」 유형과는 다른 설정으로, 「장화홍련전」 등 가정소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둘째, 무공보다는 미
여래임실기 / 如來任實記 [문학/고전산문]
조선 말기에 이수학(李洙學)이 지은 전기소설. 1책. 국문필사본. 불행했던 여인 박청련이 득도하여 중생을 구제하고 여래가 된 과정을 기록한 일대기이다. 기록자와 박청련의 행적은 현재 알 수 없다. 팔자가 기구한 여인이 거듭되는 시련을 겪고 신통력을 얻는 과정이 입무(入
여선외사 / 女仙外史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번역소설. 45책. 한글필사본. 낙선재구장본으로 전한다. 청나라 여웅(呂熊)이 지은 동명의 소설을 완역한 것이다. 중국간본으로는 조황헌저판(釣璜軒貯板)의 청간본(淸刊本)인 「신각일전수여선외사대기서(新刻逸田叟女仙外史大奇書)」가 규장각에 있다. 이 소설은
여와전 / 女媧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 필사본. 이 소설은 이원론적 세계관을 채택한 작품으로,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전반부는 지상에서의 일을 문제삼고, 후반부는 천상의 일을 문제삼고 있다. 지상에서 현부열녀의 반란이 일자, 천상에서 이를 평정하
여용국전 / 女容國傳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안정복(安鼎福)이 지은 한문소설. 화장도구를 의인화한 가전(假傳)으로, ‘효장황제장대기공록(孝莊皇帝粧臺紀功錄)’이라고도 한다. 작자의 문집인 『순암집(順菴集)』의 「부부(覆瓿)」에 실려 있다. 원작자는 알 수 없다. 이 원본은 안정복이 지은 것인데, 원본의
여용국평란기 / 女容國平亂記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산문. 국문필사본. 필사연대는 본문 끝에 부기한 간지로 보아 1779년(정조 3)의 기해 음 6월 4일로 추정된다. 한문본으로는 안정복(安鼎福)의 「여용국전(女容國傳)」(일명 孝莊皇帝粧臺紀功錄)이 전한다. 이 한문본은 국문본 「여용국평란
여우구슬설화 [문학/구비문학]
한 학동이 여인으로 변신한 여우와 입을 맞춤으로써 여의주를 빼앗았으나, 하늘을 안 보고 땅을 봄으로써 땅의 이치만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에 속한다. ‘구미호’에 관한 설화는 함경도·평안도·황해도 지역에 특히 많이 전승되는 것으로 보고되
여자탄식가 / 女子嘆息歌 [문학/고전시가]
김순자가 지은 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여자로 태어남을 원망하거나 여자로서의 불행한 자기신세를 한숨지으며 탄식하는 것이 규방가사의 대표적인 요소의 하나로, 이 작품은 안동권씨 문중에 시집간 작자가 여자로 태어났음을 한탄하여 지은 작품이다. 2음보 1구로 헤아려 총 328
여정한강욕우울산초정 / 與鄭寒岡浴于蔚山椒井 [문학/고전시가]
조선 선조 때 박인로(朴仁老)가 지은 시조. 2수. 1800년(정조 24)에 간행된 초간본 『노계집(蘆溪集)』과 1904년에 중간된 『노계집』의 각각 제3권 가편(歌篇)에 실려 전한다. 『노계집』의 기록에 의하면, 이 작품은 1621년(광해군 13) 작자가 정구(鄭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