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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의복
이형부인동래정씨의복 / 李泂夫人東萊鄭氏衣服 [생활/의생활]
1941년 경기도 시흥시 염불암 옆에 있던 이형(李泂)의 부인 동래정씨(?∼1583) 묘를 이장할 때 출토된 16세기의 복식유물 6점. 출토된 복식유물은 6점(실제 5점)인데 명주솜누비장옷 1점, 명주솜누비치마 2점, 무명솜누비치마 1점, 바지 1점이다. 바지는 본래
잠방이 [생활/의생활]
가랑이가 무릎까지 내려오게 지은 짧은 홑고의. 한자어로는 곤의(褌衣)로 일컬어지며, 사발잠방이·사발고의·사발석방이·쇠코잠방이 등이 모두 이에 속한다. 우리 나라 상고시대의 고유복식 기본형 가운데에는 바지에 해당한 것으로 고(袴)와 곤(褌)이 있었다. 당시 고에는 대구고
장복 / 章服 [생활/의생활]
장문(章文)이 장식된 의복. 황제 이하 왕·문무백관이 착용하였던 제복(祭服)의 한 종류이다. 황제나 왕은 대례(大禮) 제복으로 면류관(冕旒冠)에 곤복(袞服)을 입었는데, 곤복에 장식한 문양의 수(數)에 따라 품급(品級)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우리 나라에서 장복이 처음
장삼 / 長衫 [종교·철학/불교]
승려가 입는 의복 가운데 하나. 중국에서 입었던 직철이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장심이라고 불렸다. 이 장삼은 웃옷인 편삼과 아래옷인 군자를 함께 꿰맨 옷을 말한다. 이것은 주로 회색과 갈색으로 되어 있으며 면직물을 재료로 하여 만든다. 현재 경상남도 밀양군 표충사에 소장
장옷 [생활/의생활]
조선시대 일반부녀자가 사용한 내외용(內外用) 쓰개. 장옷은 두루마기와 비슷한 형태로 겉감은 초록색, 안감은 자주색을 사용하였다. 길에는 쌍섶과 무가 있고 소매부리에는 흰색 거들지를 달았다. 옷깃과 옷고름은 자주색이고 깃에는 동정을 달았으며 이중고름을 달았다. 옷감은 명
적말 / 赤襪 [생활/의생활]
대전의 법복과 중궁전의 법복에 신는 붉은색의 버선. 적석에 갖추어 신던 붉은색의 버선. 대전의 법복인 면복과 평천관 또는 강사포와 원유관을 착용할 때 적석과 함께 신는 왕의 버선이다. 중궁전 법복에도 대홍당직 적의를 입을 때 적석과 함께 신는다. 대홍광직 또는 대홍향
적삼 [생활/의생활]
홑으로 만든 윗옷. 여름용 적삼과 저고리 밑에 입는 속적삼이 있다. 형태는 저고리와 같으나 고름이 없고 단추로 여민다. 모시·삼베·무명 등으로 만드는데 삼베는 약간 거친 느낌을 주지만 모시는 올이 곱고 시원하다.
적석 / 赤舃 [생활/의생활]
임금이 정복을 입을 때 신는 붉은색의 신. 대전의 법복인 면복과 평천관 또는 강사포와 원유관을 착용할때 적말과 함께 신는 왕의 신이다. <국조보감>과 <조선왕조실록>에 임금은 면류관에 곤룡포 차림으로 인정전에 납시고, 왕세자는 칠장관ㆍ공정책ㆍ적말ㆍ적석 차림으로 예를
적의 / 翟衣 [생활/의생활]
왕비의 법복. 원래 중국에서 후부관복으로 착용하던 예복이다. 우리 나라에서 왕비가 법복으로 적의를 착용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말기인 1370년(공민왕 19) 명나라 태조후인 효자황후가 중국관복을 보내온 데서 비롯한다. 조선 말기까지 착용하였다.
적초의 / 赤綃衣 [생활/의생활]
창덕궁에 소장되었던 것으로 알려진 조선조 말기 백관의 조복에 속한 의복. 적초의(赤綃衣)는 백관의 예복인 조복(朝服) 일습에 포함된 옷이다. 조복은 경축일, 정월 초하루, 동지, 조칙을 반포할 때 입으며 금관조복(金冠朝服)이라고도 한다. 이 유물은 고종사제복(高宗紗祭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