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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사회 > 촌락
점촌 / 店村 [사회/촌락]
각종 장인(匠人)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며 생산활동을 하던 마을. 장인들의 집단 거주는 생산물의 종류에 따라 결정되었다. 우선 다수의 장인이 동원되어 대량적인 생산과 소비가 요구되는 물종(物種)이어야 하기 때문에, 점촌은 토기·유기·철기·옹기를 생산하는 마을이나 광산촌이
제역촌 / 除役村 [사회/촌락]
연호잡역(烟戶雜役), 즉 매 민가마다 부과하던 잡역을 면제받던 마을. 제역에는 국제(國除)와 읍제(邑除)가 있었다. 전자는 궁전(宮田)·둔전(屯田)·학전(學田)·역전(驛田) 등 국가가 인정한 면세지를 경작하는 농민에 대한 국가 차원의 면역이며, 후자는 각 군현의 필요와
조리돌림 [사회/촌락]
사회적 규범을 위배한 사람을 처벌하는 사회통제 방식. 조리돌림은 경상북도 북부 지방 일원에서 발견되는데, 전라남도 지방의 ‘화지게’라는 관행도 이와 유사한 것이다. 마을의 규범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생기면 마을어른들이 발의하여 동리회의를 거쳐 처벌을 결정한다.
주막 / 酒幕 [사회/촌락]
술과 밥을 팔면서 나그네를 머물게 했던 집. 현대적 의미로 볼 때 술집과 식당과 여관을 겸한 영업집이라고 할 수 있다. 주막은 시골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도회지에도 많이 있어 주막거리라는 이름이 생겼을 정도이다. 대체로 주막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는 장터, 큰
중인촌 / 中人村 [사회/촌락]
조선시대 중인들이 집단 거주하는 촌락. 중인이란 양반에는 미치지 못하나 양인보다는 우위에 섰던 중간 신분층으로 의(醫)·역(譯) 등의 기술관과 서얼·향리·서리(胥吏) 등의 경외(京外) 행정실무자가 해당된다. 중인이란 서울의 중심가에 거주한 데서 그 명칭이 붙여진 것으로
지신허 / 地新墟 [사회/촌락]
1863년 이후에 러시아 이주 한인이 모여 산 최초의 한인 마을. 19세기 후반에 연해주 일대의 여러 곳에 만들어진 한인 집단 거주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마을의 하나이다. 연해주 지역 고려인 사회의 중심이자 발원지로 자리하였다. 두만강 주변에 살던 조선인들이 국경을
진주목호적대장 / 晋州牧戶籍大帳 [사회/촌락]
조선 후기 호적식년(戶籍式年)을 당하여 경상도 진주목에서 관내의 호구를 조사하여 작성한 호적책. 9개 식년의 것 9책이 일본 가쿠슈인대학(學習院大學) 도서관에 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 크기·분량·수록내용·보존상태 등에 대하여는 아직 소개된 바가 없어 알지 못한다.
진해현호적대장 / 鎭海縣戶籍大帳 [사회/촌락]
조선 후기 호적식년(戶籍式年)을 당하여 경상도 진해현에서 관내의 호·구를 조사하여 작성한 호적책. 현재 13개 식년의 것 18책이 일본 가쿠슈인대학(學習院大學) 도서관에 전하고 있는데, 모두가 필사본이다. 1822년(순조 22)부터 1876년(고종 13)년까지의 기록이
창녕현호적대장 / 昌寧縣戶籍大帳 [사회/촌락]
조선 후기 호적식년(戶籍式年)을 당하여 경상도 창녕현에서 관내의 호구를 조사하여 작성한 호적대장. 11개 식년의 것 14책이 일본 가쿠슈인대학(學習院大學) 도서관에 전하고 있다. 1825년(순조 25)부터 1894년(고종 31)년까지 기록이다.
창촌 / 倉村 [사회/촌락]
조창(漕倉:배로 운반할 곡식을 쌓아 두던 곳집)이나 각종 창(倉)이 소재하는 마을. 조창은 육상교통이 편리하고 포구(浦口)로서 좋은 조건을 갖춘 지점에 세워졌다. 조창에는 조운선(漕運船)과 그에 딸린 조졸(漕卒)이나 사공·격군(格軍)이 소속되어 있었다. 이들은 다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