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경제·산업 총 832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경제·산업
공주대교 / 公州大橋 [경제·산업/교통]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과 신관동을 연결하는 다리. 너비 22m, 길이 480m로 1986년 준공되었다. 이 다리는 4경간 연속 PSC 박스거더(box girder)교로서 지보공방식(支保工方式, staging method)에 의하여 시공되었다. 하부구조의 교대(橋臺)부분
공철제 / 貢鐵制 [경제·산업/산업]
1392년 이성계정권이 농민들로 하여금 매년 일정량의 공철을 선공감과 군기감에 바치도록 한 철물수취제도. 한양의 신도 건설과 무기제조를 위하여 제도의 각 주현에 따라 공철을 분정하면 각 주현에서는 다시 관내 농민들의 경작면적을 기준으로 공철량을 배정하여 수취하였다.
공출 / 供出 [경제·산업/경제]
민족항일기와 미군정시대의 식량 부족에 대한 대책으로, 식량의 자유로운 유통을 통제하고 농민으로 하여금 할당받은 일정량의 농산물을 정부에 의무적으로 팔도록 한 제도. 광복 후 군정청은 10월 5일 '일반고시 제1호'를 발표하여 미곡의 자유시장을 개설하였고, 1946년
공팔포 / 空八包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북경에 가는 사행의 허용한도 외의 무역. 주로 수행하는 역관들에 의하여 행하여졌다. 1628년(인조 6)부터 사신 수행원들은 현지에서의 비용 및 무역자금으로 은 대신에 각기 8포(80근)의 인삼을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는데, 이를 8포 또는 8포무역이라
공포 / 貢布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외거 공노비가 신역 대신 노비공으로 매년 국가에 바치던 베. 국가기관에 징집·사역되는 선상과 기타 잡고의 경우를 제외한 16세 이상 60세 이하의 공노비가 그 대상이 되었다. 조선 전기는 사섬시에서, 후기는 호조에서 관장하였다.
공해전 / 公廨田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에 관청의 공비에 충당하기 위해 지급된 토지. ≪고려사≫식화지 서문을 보면, 공해전의 지급을 받은 관청은 장택·궁원·백사·주현·관역 등으로 되어 있다. 공해전은 관청에 분급된 전시과의 특수형태로 이해되는데, 전형적인 것은 중앙 및 지방의 관청에 지
과수원 / 果樹園 [경제·산업/산업]
과수를 영리적으로 재배하는 농장. 우리나라의 과수재배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통일신라시대에 많은 종류가 재배되었다고 하며, 『고려사』 식화지(食貨誌)에 의하면 1188년(명종 18) 왕이 “밤나무·배나무·잣나무·대추나무 등을 많이 재배하여 이(利)를 얻도록 하라”고 명
과전법 / 科田法 [경제·산업/경제]
조선 초기 양반사회의 경제 기반을 이루고 있던 토지제도. 과전법은 좁은 의미로는 문무관료에게 나누어 준 분급수조지를 뜻하나 넓은 의미로는 조선 전기 토지제도의 모든 체제를 내포하고 있다.
곽전 / 藿田 [경제·산업/산업]
미역을 따는 미역밭. 미역은 대표적인 식용 해조류의 하나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특히 즐겨 먹는다. 오늘날에는 미역의 인공양식법이 개발되어 갈색혁명이라고 할 만큼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으나, 과거의 자연산 미역은 그 착생지가 한정되어 있었으므로 양산하기가 어려웠다. 미역
관둔전 / 官屯田 [경제·산업/경제]
고려·조선 시대 각 지방의 행정·군사·교통 기관의 운영 경비를 보조하기 위해 국가에서 설정했던 토지. 둔전의 기원은 원래 변경 지역의 주둔 군사가 국방에 임하면서 한편으로는 황무지를 개간, 경작해 군량곡을 보충한다는 명목에서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