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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 / 比火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경주지역의 옛 지명. 757년(경덕왕 16) 안강(安康)으로 고쳐 의창군(義昌郡)의 영현으로 하였으며, 1018년(현종 9) 경주도독부(慶州都督府)에 속하게 하였다. 1390년(공양왕 2) 감무를 설치하였다가, 1394년(태조 3) 경주의 임내로 하였다. 18
빈 / 嬪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내명부의 정1품의 위호. 정1품의 품계를 받은 왕의 후궁과 세자의 적실이다. 세자빈은 왕세자의 배우자로서 세자가 즉위하면 자동적으로 왕비로 승격된다. 1428년(세종 10) 3월의 제도에 내관으로서 왕의 후궁인 빈은 귀인(貴人)과 함께 정1품의 품계를 받았다
빈객 / 賓客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에 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던 세자시강원 소속의 정2품 관직. 정원은 2인이다. 좌·우빈객 각 1인이 있었으며, 겸관이었다. 빈객의 기원은 당제(唐制)에까지 소급되며, 우리 나라에는 고려의 문종이 동궁관속에 정3품의 빈객 4인을 처음 두었다. 그 뒤 고려말에 공양
빈곤 / 貧困 [사회/사회구조]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물적 자원이 부족한 상태를 가리키는 일반용어. 빈곤 문제와 관련해서 객관적인 측정의 문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관심사였다. 그리고 최근 빈곤의 측정은 크게 두 가지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첫째, ‘정태적(static)’ 빈곤 개
빈골양 / 賓骨壤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정읍 지역의 옛 지명. 빈골양은 『삼국사기』나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미상지분(未詳地分)으로 남아 있다. 빈골양에 관한 기록은 660년(무열왕 7) 백제를 점령한 신라군이 곳곳에서 저항하는 백제군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신라의 대군이 고사비성(古沙比城)
빈궁 / 嬪宮 [정치·법제/법제·행정]
세자의 정실부인의 위호, 또는 왕의 후궁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대한 위호. 빈의 문헌적 시원은 ≪서경≫, 중국 고대 요임금이 두 딸을 순의 아내로 주고 그들을 일컬은 칭호라 하였다. 그밖에 ≪사원≫이나 ≪예기≫에서 밝힌 바와 같이 천자가 거느리는 여자의 관직명, 살
빈궁전관원록 / 嬪宮殿官員錄 [정치·법제]
빈궁전 소속 내시나 잡직, 수라간 원역 등의 직제와 정원을 규정한 문서. 빈궁전의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로 내시가 담당하는 승언색 2명과 설리 2명, 장무 2명 등이 직제별로 규정되었다.
빈대절터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빈대가 많아서 절이 망하고 절터만 남았다고 하는 설화. 빈대절터 설화는 전국적으로 널리 전승되고 있으며, 이야기가 다양하게 변이되고 전승되는 특징이 있다. 빈대절터의 설화적 요체는 빈대와 중, 기둥과 절터의 상징성에 있다. 흡혈곤충인 빈대 때문에 절이 망했다고 하는 것
빈례 / 賓禮 [종교·철학/유학]
오례(五禮)의 하나로서 손님을 접대하는 예. 국가에서 행해진 빈례는 외국 사신을 접대하는 의식이었다. 빈례의 종류로는 연조정사의(宴朝廷使儀)·왕세자연조정사의(王世子宴朝廷使儀)·종친연조정사의(宗親宴朝廷使儀)·수인국서폐의(受隣國書幣儀)·연인국사의(宴隣國使儀)·예조연인국사의
빈소 / 殯所 [사회/가족]
상중(喪中)에 죽은 이의 혼백(魂帛) 또는 신주(神主)를 모셔두는 장소. 옷걸이[椸架]를 시신 앞쪽에 마련하여 베로 덮고 그 앞에 교의(交椅)와 제상을 놓는다. 이것을 영좌(靈座)라고 한다. 흰 비단 또는 상포(喪布)로 혼백을 접고 종이로 그 중간을 싼 뒤 이를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