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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 만포 / 滿浦 [지리/자연지리]

    지명. 평북(平北) 강계군(江界郡)에 위치한 곳으로 선초(鮮初)에는 만포구자(滿浦口子)라 불렀고, 세조대(世祖代)에 만포진(滿浦鎭)이라 하였다. 만포(滿浦)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여진족(女眞族) 중 올량합(兀良哈)의 토황성(土黃城)을 마주보고 있었으므로 방어의 요

  • 만포진 / 滿浦鎭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강계군 만포읍에 있었던 국경요진(國境要鎭). 중국 집안(集安)과 마주하고 있었으며 압록강 남안에 위치하였다. 병마첨절제사(兵馬僉節制使)가 있었고, 군인은 모두 1,237인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여진과 접하고 있는 까닭에 여진어통역관이 한 사람 배치되어 있었다.

  • 만화단석 / 滿花單席 [정치·법제]

    꽃 문양이 들어간 단석. 단석은 홑겹으로 만든 자리를 말한다. 만화단석은 가례가 있을 때 주로 사용하였다. 꽃문양이 들어간 단석을 연화단석, 채화단석이라고 하였다.

  • 말군 / 襪裙 [생활/의생활]

    조선시대 때 여자들이 치마 밑에 입던 바지. 그 시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김춘추(金春秋)의 축구고사(蹴球故事)에 군뉴(裙紐 : 바지 끈)가 끊어졌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상대부터 있어온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유물로는 조선시대 유물인 처용관복(處容冠服)에 이

  • 망건 / 網巾 [생활/의생활]

    상투를 틀고,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머리에 두르는 장식품. 따라서 관모라기보다는 머리장식의 하나로서, 그 위에 정식의 관을 쓴다. 망건은 당·편자·앞·뒤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며, 앞이 높고, 옆쪽이 조금 낮은 모양으로 되어 있다. 재료로는 말총[馬尾

  • 망건장 / 網巾匠 [예술·체육/공예]

    말총을 가지고 망건을 만드는 일 또는 그 일을 하는 장인. 국가무형문화재 제66호. 상투를 틀고 머리카락을 여며서 매는 남성용 머리띠가 망건이며, 갓이나 탕건은 반드시 망건 위에 덧쓰는 것으로서 과거의 남자는 항상 망건을 쓰고 있었다. 상인(喪人)은 포망(布網)을 쓰며

  • 망곡례 / 望哭禮 [정치·법제]

    국상을 당하여 빈소나 의례가 행해지는 장소에 나가지 못하고 그곳을 바라보며 곡을 하는 의식. 상례의 의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례 장소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며 거행하는 것을 망곡례라고 한다. 국장 관련 의궤에 보이는 망곡례는 상례 의식에 국왕이 직접 참석하지

  • 망궐례 / 望闕禮 [종교·철학/유학]

    궁궐이 멀리 있어서 직접 궁궐에 나아가서 왕을 배알하지 못할 때 멀리서 궁궐을 바라보고 행하는 예. ① 외직으로 근무하는 관찰사·목부사·군수·첨사·만호·우후·절도사·통제사 등이 왕이나 왕비의 탄신일을 비롯하여 정월초하루·한식·단오·추석·동지 등 명절날에 왕과 왕비, 세

  • 망덕서원 / 望德書院 [교육/교육]

    함경남도 정평군 정평읍 일동천리에 있었던 서원. 조선 선조 때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몽주(鄭夢周)·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 위패를 모셨다. 1694년(숙종 20) 김상헌(金尙憲)·조익(趙翼), 1696년 민정중(閔鼎重), 그 뒤 조상강(趙尙

  • 망예위 / 望瘞位 [정치·법제]

    지신 또는 인귀에게 지내는 제향에서 제물, 축문, 폐백을 땅에 묻는 것을 지켜보는 자리. <국조오례의>에 의하면 지신과 인귀에 대한 제사에는 제물이나 축문과 폐백을 땅에 묻는 망예 의식을 통하여 신이 흠향하도록 하였던 반면 천신에게는 태워올리는 망료의를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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