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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일제강점기
신한혁명당 / 新韓革命黨 [역사/근대사]
1915년에 중국 북경에서 조직된 우리나라 청년들의 항일독립운동 단체. 1912년에 결성된 중국 상하이 거주 한인들의 모임인 동제사(同濟社) 관계자 일부와 베이징과 상하이 거주 독립운동자들이 연합하여 결성한 단체이다. 이들의 목표는 중국, 독일과 우호관계를 맺음으로써
신현국 / 申鉉國 [종교·철학/유학]
1869년(고종 6)∼1949년. 근대의 학자. 아버지는 만균, 어머니는 이설서의 딸이다. 1876년(고종 13)에 외종조 이직서와 1881년에 곽정현에게 수학하였다. 뒤에 박세화를 사사하였다. 1905년에 스승 박세화가 을사늑약에 분개하여 거사하였다가 적에게 잡혀 투
신흥선 / 新興線 [지리/인문지리]
함경남도 함흥시와 신흥군의 부전호반 사이에 부설된 철도. 길이 91.7㎞. 본래 함흥에서 송흥까지의 50.6㎞ 구간은 송흥선(松興線)이라 하여 이미 개통되었고, 1933년 9월 다시 송흥에서 부전호반까지 연결하여 신흥선이 되었다. 협궤철도이며 17개의 역으로 구성되어
신흥영화 / 新興映畵 [예술·체육/영화]
1932년 6월 창간된 영화전문지. 권두에 내외영화 및 극계 스타화보 6면과 본문 64쪽으로 꾸며져 있다. 발행인 겸 주간은 마춘서이다. 그는 창간사에서 "썩어가는 우리의 생명, 우리의 사상을 날고 달로 새롭게 하며 쇠퇴되어가는 우리의 생활, 우리의 인생관을 발흥시키는
실사총담 [문학/구비문학]
최영년(崔永年)이 편찬한 설화집. 2권 1책. 수록된 이야기의 편 수는 상권 99편, 하권 166편으로 모두 265편이나, 이 중에는 설화라 할 수 없는 시화나 풍속·제도에 관한 설명이 10여 편 포함되어 있다. 매 편마다 칠언으로 된 한문 제목에 이어 본문은 한문에
실용간명개정철자법 / 實用簡明改正綴字法 [언어/언어/문자]
1932년 강현(姜炫)이 철자법을 개정하기 위해 저술한 문법서. 이 책은 전체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한글’에서는 한글을 언문(諺文)이라고 경시(輕視)하는 풍조를 버릴 것과 ‘·’의 폐기를 주장하였고, 2장 ‘음의 변화’에서는 유기음, 경음, 겹자음의 표기와
실지응용작문대방 / 實地應用作文大方 [언어/언어/문자]
1921년 영창서관(永昌書館) 편집부에서 편찬한 고전 한문 입문서. 책의 권두에 ‘서(叙)’가 있고, 뒤이어 목차가 나온 후 본문은 상편과 하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 말미에 ‘歲辛酉之椔夏月下澣 著者 識’라고 적고 있어 이 책이 1921년에 구성된 것임은 알 수 있
실향민 / 失鄕民 [사회/사회구조]
고향을 떠난 뒤 외적 조건으로 인하여 고향으로 돌아갈 길이 막힌 사람들. 실향민이란 말은 좁은 의미로는 6·25전쟁 때 남한에 거주하다가 북한으로 강제납치된 뒤 휴전협상에서 그 송환문제가 논의된 사람들을 가리킨다. 보다 넓은 의미로는 1910년 국권상실 후 만주·연해주
실험무대 / 實驗舞臺 [예술·체육/연극]
1931년 창단된 극예술연구회의 전속극단으로 그들 동인들이 모집한 연구생을 수료시키면서 수료생 위주로 구성된 극단. 1931년 8월 10일부터 2주간에 걸쳐 여름철 강습을 열었는데, 이 때 참가한 사람들은 이해남, 심영, 윤태림 등 22명이었다. 이들은 희곡론, 연극
심고 / 心告 [종교·철학/원불교]
마음 속으로 진리 앞에 자기의 소회를 고백하여 뜻과 같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원불교의 의식. 각종 법회나 의식행사, 조석으로 법신불사은 앞에 자기의 행위와 느낌을 고백하고 소원을 빌기도 한다. 심고의 목적은, 자력과 타력이 함께 하고 천력과 인력이 합하는 데 있으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