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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자철화만초문병 / 粉靑磁鐵畵蔓草文甁 [예술·체육/공예]
조선시대의 병. 높이 28.7㎝. 일본 오사카(大阪)시립동양도자미술관 소장. 구부(口部)가 나팔처럼 벌어져 좁아졌다 어깨로부터 팽창되었고, 동부(胴部)에서 최대로 벌어졌다 좁아져 세워진 풍만한 형태의 병이다.전면에 백토(白土)로 분장하고 4줄로 구획선을 돌린 후 동부에
분충서난록 / 奮忠紓難錄 [종교·철학/유학]
조선 중기의 승려 유정이 지은 임진왜란 때의 사적. 7권. 목판본. 1739년(영조 15) 밀양 표충사에서 개판하였다. 유정의 5대 법손인 남붕이 전하여 오던 유정의 유고를 이 시기에 새로 출간하였다. 원래는 ‘골계도’라는 제명이었던 것을 편자인 신유한이 평석을 가하고
분칭 / 分稱 [과학기술/과학기술]
약이나 금, 은 따위의 무게를 달 때 쓰던 작은 저울. 주로 한약방에서 사용하였기 때문에 약방저울, 약저울, 약형, 약칭이라고도 한다. 한분칭(0.375g)에서 스무 냥(750g)까지 달 수 있다.
분통가 / 憤痛歌 [문학/고전시가]
1913년김대락(金大洛)이 지은 가사. 나라를 일본에 빼앗긴 분통함을 노래하고 광복의 꿈을 읊었다. 분량은 4음보 1행으로 계산하여 모두 186행으로 비교적 긴 가사이며, 율조는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있다. 전체내용을 크게 다섯 단락으로 나누어보면, 첫째 나라를 빼
분행집 / 分行集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의 문인 김황원의 시문집. 고려 중기의 문인 김황원(金黃元, 1045~1117)이 지방관으로 가면서 지은 시에 여러 사람들이 화답한 시들을 묶어 편집한 화운시집(和韻詩集)이다. 김황원이 분행역에서 지은 시(칠언율시)는 지방관으로 떠나가는 노정객(老政客)의 과거
분화문 / 盆花文 [예술·체육/공예]
꽃을 심거나 꽂은 것을 나타낸 장식 무늬. 연꽃을 비롯한 모란 등의 여러 꽃과 연잎[荷葉]·당초 등의 절지(折枝)를 화분이나 항아리·병에 담은 것으로, 일종의 정물화 같은 장식 무늬이다.건물의 솟을대공(臺工)에 새기거나 벽면 장식 무늬로 많이 나타나 있으며, 이러한 의
분황사 / 芬皇寺 [종교·철학/불교]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에 있는 절. 634년에 창건하였다. 원효가 있던 절로 법성종의 근본도량으로 알려져 있었다. <삼국유사>에 보면 설총이 자신의 아버지인 원효가 죽자 그 유해로 진용(眞容)을 만들어 분황사에 안치했다고 한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보광전이 있으며
분황사 석탑 사리장엄구 / 芬皇寺石塔舍利莊嚴具 [예술·체육/공예]
경주 분황사 석탑에서 발견된 신라시대의 사리장엄구. 분황사 석탑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제작한 탑이라서 모전석탑(模塼石塔)으로도 불리며, 현존하는 신라의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634년(선덕왕 3)에 석탑을 세웠으며, 현재는 3층만 남아 있다. 일제강점
불가살이전 / 不可殺爾傳 [문학/고전산문]
현영선(玄翎仙)이 지은 고전소설. 머리말에 의하면, 어느 여름 장마날 심심하여 이것을 적었다 한다. 허탄한 이야기들로 꾸며 놓으면 소설이 되겠기에 들었던 것들을 정리한 것이라 하면서 처음에는 제목을 ‘불가살의전기(不可殺議傳奇)’로 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신유년 여름에
불고기 [생활/식생활]
쇠고기를 얇고 넓게 저며서 양념장에 재워 석쇠에 구운 음식. 예전에는 너비아니라고 하였다. 너비아니란 궁중과 서울의 양반집에서 쓰던 말로 고기를 넓게 저몄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고기구이는 맥적(貊炙)에서 유래된다. 맥은 중국의 동북지방을 가리키는 말로 고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