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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실증사학 / 實證史學 [역사/근대사]
역사 연구에 있어서 실증적인 방법을 중시하는 역사학. 실증사학은 19세기 말부터, 특히 일제시대부터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1930년대부터는 한국인 학자들이 등장해 실증사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게 되었다. 이병도(李丙燾)·김상기(金庠基)·이상백(李相佰) 등
심고법 / 心告法 [종교·철학/천도교]
내 몸에 모셔져 있다고 믿는 한울님에게 일상적인 소원이나 하고자 하는 일에 감응이 있기를 아뢰는 동학의 종교행위 가운데 하나. 심고형식과 내용은 최시형이 수찬한 <내수도문>에 나온다. 이것은 마치 부모에게 고하라는 것이다. 심고법은 마치 한울님 앞에서 맹세하는 면이 강
심재집 / 深齋集 [문학/한문학]
조선 말기의 학자 조긍섭(曺兢燮)의 문집. 41권 20책(원집 31권 15책, 속집 10권 5책). 활자본. 『심재집』에는 1966년에 쓴 조규철(曺圭喆)의 발이 있다. 원집 권1에 부 2편, 권2∼4에 시 495수, 권5∼12에 서(書) 254편, 권13∼15에 잡저
아관파천 / 俄館播遷 [역사/근대사]
1896년 2월 11일 친러세력과 러시아 공사가 공모하여 비밀리에 고종을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긴 사건. 김홍집 내각은 지방의 진위대를 이용하여 의병을 진압하려고 했으나 기대에 못미치자, 중앙의 친위대 병력까지 동원하게 되었다. 이에 수도경비에 공백이 생기자, 이 기회를
아오키 슈조 / 靑木周藏 [정치·법제/외교]
1844-1914. 일본 메이지 시대의 외교관. 야마가타 내각의 외무대신. 1873년 기도 다카요시의 추천으로 외무성 1등 서기고나이 되었다. 1874년에는 초대 독일공사가 되었다. 1886년 이토 히로부미 내각의 외무차관이 되었고, 이듬해 자작 작위를 받았다. 189
아우내3·1운동독립사적지 / 아우내三一運動獨立史蹟址 [역사/근대사]
충남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와 탑원리에 있는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 지역과 추모각 지역. 충청남도 기념물 제58호. 독립운동지역은 3·1운동 당시 아우내 장터로 유관순 열사가 만세를 불렀던 지역이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1947년 병천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구미산에 기
악부 / 樂府 [문학/고전시가]
19세기 초·중반 가람본 『흥비부』를 전사한 가집. 책수는 제책상(製冊上) 건·곤(乾坤) 2권 2책으로 되어 있다. 수록된 내용을 가곡의 악곡 단위로 구분할 경우, 4권 2책으로 구분할 수 있다. 건편(乾篇) 1책 전부는 제1권으로 가람본 『흥비부』를 거의 전면적으로
악수례 / 握手禮 [생활/민속]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 손을 잡는 예절. 악수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는데, 동성간에는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기혼자가 미혼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서 악수를 청한다. 여성은 남성과 악수를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여성쪽에서 손을 내밀었을 때에는 남성은
안경수 / 安駉壽 [정치·법제/정치]
조선 말기의 관료·정치가(1853∼1900). 주일 한국 외교관. 고종폐위사건연루. 개화에 일찍 눈을 뜨고 일본을 오갔다.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으로서 주일공사 민영준의 통역을 도왔다. 김홍집 내각의 탁지부협판 등을 지내며 갑오개혁을 추진하였다. 후에 황제양위 미수사건 등
안민학증시문서 / 安敏學贈諡文書 [정치·법제]
1910년(융희 4) 8월 증규장각제학 안민학(安敏學)에게 '문정(文靖)'이란 시호를 내리면서 발급한 칙첩. 문서에는 '박학다문왈문 관락영종왈정'이라 적어 문정이란 시호를 내린 연유를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