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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일제강점기
시조놀이 / 時調─ [생활/민속]
시조를 적은 종이쪽을 가지고 하는 부녀자들의 놀이. 시조가 카드에 올려져 사용되었던 놀이로 일명 ‘가투(歌鬪)’라고도 한다. 1920년대 초부터 1940년대까지 유행하였다. 이 놀이는 윤태오(尹泰五)가 경영하던 불선사(不羨舍)에서 1922년에 ≪가투≫를 발행한 데 이어
시조부흥론 / 時調復興論 [문학/현대문학]
국민문학파가 민족주의 문학 운동의 실천 방법으로 제시한 현대 시조 창작 운동. 카프(KAPF,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결성으로 갑자기 대두하기 시작한 프로문학의 세력 확장에 대항한 최남선(崔南善)과 이광수(李光洙)를 중심으로 한 기성 문단의 반격이 국민문학론인데,
시조유취 / 時調類聚 [문학/고전시가]
최남선(崔南善)이 엮은 시조집. 1928년 한성도서주식회사(漢城圖書株式會社)에서 간행하였다. 역대의 가집인 『청구영언』·『가곡원류』·『해동악부(海東樂府)』·『남훈태평가(南薰太平歌)』·『여창유취(女唱類聚)』·『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고산유고(孤山遺稿)』 등에서 시조
시탄비 / 祡炭費 [경제·산업/경제]
숯과 석탄 등의 시탄(祡炭)을 구입하는 비용이다.
식산계 / 殖産契 [역사/근대사]
일제강점기 조선금융조합연합회에서 '식산계령(殖産契令)'에 따라 조직한 계. 1935년 농촌금융조합의 증설과 함께 등장하기 시작한 이후 그 필요성이 계속 증대되었다. 식산계는 금융조합의 지시에 따라 생산물의 공동판매와 생필품의 공동구입을 도모하는 한편, 농산물 창고를 공
신간회 / 新幹會 [역사/근대사]
1927년 2월 민족주의 좌파와 사회주의자들이 연합하여 서울에서 창립한 민족협동전선. 국내 민족유일당운동의 구체적인 좌우합작 모임. 창립 당시부터 좌우익 간의 갈등·대립으로 분란이 계속되던 신간회는, 1931년 5월 16일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에서 대의원 77명이 참석한
신건설 / 新建設 [예술·체육/연극]
프롤레타리아 연극 건설을 목표로 하여 조직된 극단으로 1932년 4월 창단하여 1934년 7월까지 활동한 극단. 이제까지의 소위 좌익적 극단들이 가졌던 불성실을 배제하고 활발하게 연극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 아래 결성된 극단이다. 송영, 권환, 신고송, 강호, 이귀자
신경향파 문학 / 新傾向派文學 [교육]
1923년경 당시 <백조>파와 <창조>파의 감상주의 및 퇴폐성을 비판하고 일어난 사회주의 경향의 문학. 카프가 성립하기 전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의 전기에 해당하며, 박영희가 <개벽>에 <신경향파의 문학과 그 문단적 지위>라는 문학론을 발표한 후부터 신경향파로 불리게 되
신구문자집 / 新舊文字集 [문학/구비문학]
김동진(金東縉)이 편찬한 일종의 관용어 사전.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숙어·문자·속담·파자·수수께끼 등을 모아 가나다순으로 배열하여 놓은 것으로,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뉜다. 제1부에서는 보통용의 속담 문자를 자수별로 가나다순으로 배열하고 각 어휘마다 간단한 뜻풀
신구유행잡가 / 新舊流行雜歌 [문학/고전시가]
강의영(姜義永)이 편찬한 잡가집. 목차는 좌창잡가부(坐唱雜歌部)·입창단가부(立唱短歌部)·평양다탕패입창부(平壤茶湯敗立唱部)·좌창(坐唱)·시조(詩調)·가사부(歌詞部)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마다 차례를 붙여 노랫말을 싣고 있다. ‘좌창잡가부’에는 「유산가」·「적벽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