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분조 / 分朝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에 의하여 임시로 두었던 조정. 임진왜란으로 삼도(한양·개성·평양)가 함락되고 함경도까지 적이 침략하여 나라가 위급하게 되자 선조는 장차 요동으로 망명할 목적으로 의주방면으로 갈 때 평안도 박천에서 왕세자인 광해군으로 하여금 종묘사직을 받들고 본
비각 / 祕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비서성의 문서와 서적을 보관하던 관서. 고려시대의 비각은 송제와는 달리 직관이 배속되지 않았으므로 ≪고려사≫ 백관지에 수록되어 있지 않고 세가에 관련기록이 산견된다. 따라서 설치연대는 미상이나 국초의 내서성이 995년(성종 14) 비서성으로 개칭된 사실과 1
비변사 / 備邊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중·후기 의정부를 대신하여 국정 전반을 총괄한 실질적인 최고의 관청. 1555년 상설관아로 정제된 비변사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을 계기로 기능이 확대 강화되었다. 이후 1864년(고종 1) 국가 기구의 재정비를 단행, 의정부와 비변사의 사무 한계를 규
비서감 / 秘書監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 왕명의 출납과 기록을 담당하던 관청. 1894년 7월 22일 궁내부관제 제정시 승정원을 승선원으로 개칭하고, 도승선 1인, 좌승선 1인, 우승선 1인, 좌부승선 1인, 우부승선 1인, 기주 2인, 기사 2인을 두었다. 그 해 11월 21일 이것을 폐지하고 궁
비서랑 / 祕書郎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비서성의 종6품 관직. 정원은 1인. 1298년(충렬왕 24) 1월 충선왕이 선위를 받아 관제를 개혁할 때, 비서성을 비서감으로 고치고 비서랑을 종7품으로 내렸다. 이 때 비서성을 비서감으로 고친 것은 곧 관격(官格)의 격하를 의미한다. 1308년 6월 비서
비서랑 / 秘書郎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의 궁내부 소속 비서감, 비서원의 관직. 조선시대 승정원이 1894년 갑오개혁 때 승선원으로 바뀌었고 1895년 4월 궁내부 관제가 다시 공포될 때 승선원이 폐지되었다. 이 때 그 기능의 일부는 시종원의 하부기구인 비서감으로 이관되었다. 1905년 3월 궁내부
비서성 / 祕書省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경적과 축무작성 등 관한 일을 관장하던 관청. 고려 초기에 내서성을 설치했다가 995년(성종 14)에 비서성으로 고쳤다. 관원으로 감·소감·승·낭·교서랑·정자를 두었고, 문종 때에 판사와 교감을 더 두었다. 1298년(충렬왕 24)에 비서감으로 고쳤고, 13
비순위 / 備巡衛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의 군대명. 금오위는 도성의 경찰의 임무를 맡았다. 금오위의 명칭이 처음 비순위로 바뀐 시기는 충선왕 때이다. 그 뒤 1356년(공민왕 5)에 금오위로 복칭되었다가 1362년에 비순위로, 1369년에는 다시 금오위, 그리고 그뒤 비순위로 개칭되어 조선시대로 넘
비신장군 / 備身將軍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국왕의 행차시 의장행렬에 참여하던 무반직의 하나. ≪고려사≫ 여복지 의위조를 보면, 국왕이 사찰에 행차하는 경우의 법가의장에서는 천우비신장군·비신장군 각 4인이 자갑의를 입고, 장도를 차고, 기를 들고, 말을 타고 좌우에 섰으며, 연등회때 봉은사의 진전에 행
비용사 / 備用司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왕궁의 미곡을 맡아보던 관서. 관원으로는 사(종5품)·부사(종6품)·주부(종8품)가 있었는데 정원은 알 수 없다. 1310년(충선왕 2) 8월에 요물고(料物庫)로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