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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심록 / 報心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활자본. 1912년 회동서관에서 간행되었고, 1918년 동아서관에서 ‘명사십리’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다. 이본으로 「명사십리(明沙十里)」가 있다. 이 작품은 제목이 밝혀주듯이 보은(報恩)을 주제로 한 윤리소설이다. 「보심
보싸움 / 洑─ [생활/민속]
보를 쌓아놓고 막았던 물꼬를 터서 상대의 보를 무너뜨리는 아이들의 놀이. ‘보 무너뜨리기’라고도 한다. 주로 여름날 농촌에서 남자어린이들이 즐겨 하는 이 놀이는 패를 나누어 한 편에서 개울물을 막고 다른 편에서는 보를 쌓는다. 보가 완성되면 상대편에서 막았던 물을 한꺼
보쌈 / 보쌈 [사회/가족]
처녀 액땜을 위하여 밤에 외간남자를 보(褓)에 싸서 잡아다가 강제로 동침시키던 풍습. 남편을 둘 이상 섬겨야 할 팔자의 딸을 위하여 조선시대 양반집에서 행하던 것으로서, 잡혀온 남자는 함구령이 내려진 채 방면되거나 때로는 죽음도 당한다. 보쌈은 이처럼 대체로 처녀를 위
보쌈김치 [생활/식생활]
여러 가지 소를 넣고 배추잎으로 보자기 싸듯 싸서 만든 김치. 개성지방 향토음식의 하나이다. 개성에서 산출되는 개성배추는 속이 연하고 잎이 길며 맛이 고소하므로 개성에서는 이런 배추를 이용하여 독특한 김치를 발달시킨 것이다. 만드는 법은 배추를 연한 것으로 골라서 잎
보안 / 保安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부안(扶安)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흔량매현(欣良買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희안(喜安)으로 고쳐 고부군(古阜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940년(태조 23) 보안으로 고쳐 고부에 그대로 예속시켰다가 현종 때 부안현으로 옮겼다. 그 뒤 부령현(扶寧縣)을
보안도 / 保安道 [지리/자연지리]
지명. 강원도 찰방도의 하나. 1455년(세조 1)에 대창·보안도를 합하여 대창도(大昌道)라 하고 찰방을 파견하던 것이 세조(世祖) 8년 정역개편에서 대창도(大昌道)가 다시 은계(銀鷄)·보안(保安) 양찰방도(兩察訪道)로 나누어져서 보안도 소관역(保安道所管驛)으로 정비
보안법 / 保安法 [역사/근대사]
1907년 7월 24일 집회와 결사,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기 위해 일제가 구한국 정부에게 제정, 반포하게 한 법률. 한말 애국계몽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일제는 이를 탄압할 목적으로 각종 법령을 한국 정부로 하여금 제정, 공포하게 하였다. 신문을 탄압하기 위해 1907
보안법파동 / 保安法波動 [정치·법제/정치]
1958년 12월 24일 국회에서 경위권 발동 속에 여당 단독으로 신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킨 사건. 자유당은 전문 42조의 국가보안법 개정안을 마련, 1958년 8월 5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 개정안은 국회에 상정되자마자 언론자유와 인권보장을 침해하는 악법으로 규정되어 야
보안회 / 保安會 [역사/근대사]
1904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독립운동단체. 회장에 신기선, 부회장에 정유인, 대판회장에 송수만이 추대되었다. 그들은 전국에 통문을 돌리고 회의 취지와 운영 요강을 밝혔다. 정부는 7월 18일에 3차에 걸쳐 칙사를 파견해 해산을 종용했지만 보안회는 해산하지 않았다. 7
보양관 / 輔養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세자 혹은 세손의 교육을 담당한 보양청의 관직. 세자보양관은 대개 3인으로 2품 이상의 고관이 임명되었으며, 그 직책의 중요성 때문에 천거문제를 둘러싸고 당파간의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김육은 정2품직으로 세손의 보양관이 되었고, 인종 초기 소현세자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