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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시종원 / 侍從院 [역사/근대사]
1895년 관제개혁 때 임금의 비서, 어복, 어물, 위생 등을 맡았던 궁내부 산하 관서. 종래의 경연청이 폐지되자, 시종원에서 시강과 시종을 담당하였다. 그 뒤 경연원이 다시 설치됨으로써 시강 업무는 그곳으로 넘어갔으며, 1910년 폐지되었다.
시천주 / 侍天主 [종교·철학/천도교]
최제우(崔濟愚)가 세운 동학의 근본사상. 천주를 모신다는 뜻이다. 천주는 일반적으로 절대자 또는 초월자를 의미하는데, 천도교에서는 하느님을 한자로 표기할 때 쓴다. 천도교에서는 인간 속에 하느님이 내재한다고 본다. 따라서 시천주사상은 곧 하느님이라고 하는 인간지상주의의
시편촬요 / 詩篇撮要 [언어/언어/문자]
1898년에 알렉산더 피터스(A. Peters)가 구약성서의 시편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 『시편촬요(詩篇撮要)』는 구약성서에서 시편 150편 가운데 축복 편에 속하는 62편을 발췌하여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본문에서 인명 오른쪽에 한 줄을, 지명 오른쪽에는 두 줄을
신가정 / 新家庭 [언론·출판/출판]
1933년에 창간되었던 월간 여성교양잡지. 당시의 여성들에게 교양과 지식을 주입시켜 새 가정을 만들어나갈 자질을 함양시키고자 간행된 여성 계몽지였다. <신가정>은 당시의 '신문지법(新聞紙法)' 허가잡지가 아닌 '출판법'에 의하였기 때문에 원고나 교정쇄를 일본총독부에 제
신기 / 神氣 [종교·철학/유학]
최한기가 기(氣)의 인식론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쓴 개념. 신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용 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운동을 지칭하는 신이라는 개념과 그 작용 내지 운동의 주체로 간주된 기가 합쳐진 용어로 신령한 기 또는 정신 현상을 가능하게 하는 기라는 의미로 사용되었
신기선 / 申箕善 [정치·법제/정치]
조선 후기의 문신(1851∼1909). 통리군국사무아문 참의. 고종 때 문과 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갔다. 갑신정변에 참여해 유배되었다가, 갑오경장으로 풀려나 호조참판을 거쳐 김홍집내각의 공부대신이 된 후, 군부·법부·학부의 대신을 거쳐 의정부참정에 이르렀다. 이후 궁내부
신기준 / 申基俊 [예술·체육/체육]
해방 이후 한국올림픽위원회 위원, 아세아자연과학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한 체육인. 서울 출생. 청년회관(靑年會館) 중학부를 마치고 중국 상해로 건너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교통대학(交通大學)에 입학하였다. 독립운동자금 조달을 위하여 일시 휴학하였다가 다시 복학하여 졸업
신단공안 / 神斷公案 [문학/한문학]
조선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한문소설. 1906년 5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91회에 걸쳐 『황성신문』에 연재되었다. 모두 7편의 독립적인 이야기들을 묶은 연작소설이다. 7편의 이야기 가운데 특히 봉건적 질곡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두 건달의 일생을 생생히
신돌석 / 申乭石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의 의병(1878∼1908). 1895년 명성황후의 시해사건과 단발령을 계기로 19세 때 영해에서 100여명의 의병을 이끌고 기의하였다. 1906년에는 영릉의병장이라는 기호를 내걸고 재차 기의하였다. 이후 13도연합의병의 서울 침공계획에 참여하였으나 평민출신
신문 / 新聞 [언론·출판/언론·방송]
경제, 경제, 사회, 문화를 다루는 일간지. 사회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사실 또는 해설을 널리 전달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간행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