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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예래 / 猊來 [지리/인문지리]
제주도 서귀포지역의 옛 지명. 이 곳은 조선시대에 대정현(大靜縣) 치소에서 동쪽으로 25리쯤 있었고, 둘레가 498척이 되는 성이 있었으며, 해안 지방에는 예래포(猊來浦)가 있었다. 예래라는 지명은 이 곳 앞바다 범섬[虎島]에 살기가 있어 북서방의 예형산(猊形山)에 의
예빈성 / 禮賓省 [정치·법제/외교]
고려 전기에 외국의 빈객을 맞이하고 접대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청. ≪고려사≫ 백관지에 의하면 921년(태조 4)에 예빈성을 설치, 995년(성종 14) 객성으로 변경, 뒤에 예빈성으로 복구하였다. 문종 때의 관제에는 판사(정3품)·경(종3품) 각 1인, 소경(종4품)
예산은자전 / 猊山隱者傳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최해(崔瀣)가 지은 탁전(托傳).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자신의 일생을 가탁에 의하여 서술한 글이다. 『졸고천백(拙藁千百)』 권2, 『동문선』 권100 등에 수록되어 있다. 은자의 이름은 하계(夏屆)인데 혹 하체(下逮)라고도 한다. 본래 복성이 아니었는데,
예성강 / 禮成江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제목과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악지 속악조(俗樂條)에 전하고, 같은 내용이 축약되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바둑을 잘 두는 당나라 상인 하두강(賀頭綱)이 예성강에 왔다
예수재 / 預修齋 [종교·철학/불교]
불교에서 살아 있는 사람의 사후를 위하여 공덕을 쌓는 종교의식. 49재나 수륙재(水陸齋)가 죽은 자의 명복을 빌고 그 고혼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하는 불교의식인 데 반하여, 예수재는 살아 있는 동안에 공덕을 미리 닦아, 사후에 지옥 등 고통의 세계에 떨어지지 않고 극
예원 / 豫原 [지리/인문지리]
함경남도 정평 지역의 옛 지명. 정주도호부(定州都護府) 남쪽 약 45리 지점에 위치하였다. 1044년(정종 10) 생천(栍川)에 성을 쌓고 원흥진(元興鎭)을 설치하여 진사(鎭使)를 두었다. 1116년(예종 11) 예주(豫州)에 성을 쌓은 다음 방어사(防禦使)를 두었으며
예종창화집 / 睿宗唱和集 [문학/한문학]
고려 제16대 왕 예종이 문신 곽여(郭輿, 1058~1130) 등과 창화(唱和)한 시문집(詩文集). 『예종창화집((睿宗唱和集)』에 관한 기록은 이규보(李奎報, 1168~1241)의 「예종창화집발미(睿宗唱和集跋尾)」(『동국이상국집』 권21), 『용재총화』 권8과 『해동문
오관산 / 五冠山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문충(文忠)이 지은 가요. 원가는 전하지 않으나, 다만 노래의 내력과 이제현(李齊賢)의 칠언절구 한해시(漢解詩)가 『고려사』 악지 속악조(俗樂條)에 전한다. 『고려사』에 따르면, 문충은 오관산 아래에 살면서, 어머니 봉양을 위하여 30리나 되는 개성까지 매일
오부학당 / 五部學堂 [교육/교육]
고려 말 조선 초기에 중앙의 각 부에 두었던 관립교육기관. 고려 원종 2년(1261)에 설립된 동서학당이 그 시초이며, 그 뒤 점차 유교가 사상계를 지배하게 되자 유학교육의 진흥책으로 개경의 각 부 학당을 설립, 오부학당으로 확장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지방의 향교에 대
오세문 / 吳世文 [문학/한문학]
고려후기「논조수서」,「역대가」,『자오랑중세문가방광명사문장로차운문공』 등을 저술한 문인. 선대는 고창오씨 시조인 한림학사오학린(吳學麟)이고, 할아버지는 직한림(直翰林) 오질(吳質)이며, 아버지는 탁라도(乇羅道) 구당사(句當使) 오인정(吳仁正)이다. 오세공(吳世功)의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