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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로 / 冶爐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합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적화현(赤火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야로현(冶爐縣)으로 고쳐 고령군의 영현으로 하였다가 고려 현종 때 합천군으로 이속시켰다. 조선시대에는 합천군 현내면(縣內面)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상북면(上北面)

  • 야리성 / 也利城 [지리/인문지리]

    고구려시대의 지명. 396년(영락 6년)에 광개토대왕이 거느린 고구려군이 백제를 공격하여 공취한 58성(城) 중의 하나이다. 경기도 장단군의 옛이름인 고구려의 장천성현(長淺城縣)에 비정하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영락 6년의 정복지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다.

  • 야시홀 / 也尸忽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옛 지명.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전국의 지명을 고칠 때 야성군(野城郡)으로 고쳤으며, 그뒤 고려 초기에 지금의 이름인 영덕으로 하고 현을 삼았다. 야시홀은 ‘큰성[大城]’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는 이곳이 해안 지방을 향한 큰 분지를 이루어 이

  • 약목 / 若木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칠곡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대목현(大木縣, 또는 七村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계자현(谿子縣)으로 고쳐 강주(康州) 소관의 성산군(星山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약목으로 바꾸었고, 1018년(현종 9) 경산부(京山府)의

  • 약장 / 約章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악지현(惡支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약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고려 때 경주에 속하게 되고,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영일군에 속하게 되었다. 현의 소재지는 동악봉(東嶽峰) 아래였다. 신라 때에는 천태산(天台山)·토함산(吐含山)·독

  • 양광도 / 楊廣道 [지리/인문지리]

    고려시대 지방행정 구획인 5도(道)의 하나. 도내의 양주(楊州)와 광주(廣州)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지금의 경기도 남부지역과 강원도 일부, 그리고 충청남북도의 거의 대부분 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995년(성종 14) 전국을 10도로 나눌 때 광주·양주 등지를 관내도(

  • 양구 개느삼 자생지 / 楊口─自生地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양구군 동면 임당리와 양구읍 한전리에 있는 개느삼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372호. 면적 1만 3200㎡. 양구읍 근처의 척박한 왕모래 땅에서 자라고 있는데, 그 중에서 양구읍의 한전리와 동면 임당리에서 자라는 것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개느삼은 콩과식물로 우

  • 양근 / 楊根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양평 지역의 옛 지명. 고구려의 양근군(楊根郡, 또는 恒陽郡)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빈양(濱陽)이라고 고쳐 기천군(沂川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 초에 다시 양근현으로 바꾸어 1018년(현종 9) 광주목(廣州牧)에 속하게 하였다가 1175년(명종 5) 감무

  • 양덕군 / 陽德郡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동부에 위치한 군. 동쪽은 함경남도 영흥군과 고원군, 서쪽은 성천군, 남쪽은 황해도 곡산군, 북쪽은 맹산군과 접해 있다. 동경 126°24′∼127°04′, 북위 39°02′∼39°33′에 위치하며, 면적 1,345.6㎢, 인구 4만 7650명(1945년 현재

  • 양덕온천 / 陽德溫泉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양덕군 양덕읍 용계리에 있는 온천. 온천은 읍에서 남대봉(南大峰)으로 오르는 계곡으로 3㎞ 가량의 거리에 있다. 2개의 온천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수온이 60℃나 된다. 용출량이 1일 1만석(石) 가량이라고 할 정도로 풍부하고, 온천수의 수질은 알칼리성 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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