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공동체 / 共同體 [사회/촌락]
특정한 사회적 공간에서 공통의 가치와 유사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 공동체는 구성원들이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했던 가족이나 촌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가장 시원적 형태의 공동체는 가족, 씨족, 지역에 바탕을 둔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사회에서는
공랑 / 公廊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도성 안에 정부가 건축하여 상인에게 빌려준 점포. 도성 내의 곳곳에서 각종 상인들이 섞여 무질서하게 상행위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1412년부터 1414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혜정교에서 창덕궁 동구, 대궐문에서 정선방, 종루에서 경복궁, 창덕궁에서 종묘,
공록 / 恭錄 [역사/조선시대사]
조선후기 문신 김조순이 당시에 정치적 상황과 궁중 내막의 비화 등을 서술한 역사서. 1책. 필사본. 정조와의 두 차례 개인 면담 및 그의 딸이 왕비로 간택된 사실의 내막을 기록하였다. 그는 1799년(정조 23) 9월 23일 이조참의 시절 및 1800년 6월 14일 세
공막무 / 公莫舞 [예술·체육/무용]
조선 후기 검무계열의 궁중 정재. 1828년(순조 28) 6월 1일의 연경당 진작에서 초연되었다. 2명의 무동이 긴 칼을 두 개씩 갖고, 머리에 고운계(高雲髻)를 얹고 석죽화(石竹花)를 그린 전복(戰服)에 은속대(銀束帶)를 하고, 호화(胡靴)를 신고 춤추었다. ‘공(公
공명첩 / 空名帖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수취자의 이름을 기재하지 않은 백지 임명장. 관직·관작의 임명장인 공명고신첩, 양역의 면제를 인정하는 공명면역첩, 천인에게 천역을 면제하고 양인이 되는 것을 인정하는 공명면천첩, 향리에게 향리의 역을 면제해주는 공명면향첩 등이 있다.
공무랑 / 供務郎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동반 정8품 토관계 위호. 1466년(세조 12) 토관직 및 토관계가 ≪경국대전≫에 법제화됨에 따라 토관 동반 정8품의 관계로서 확정되었다. 공무랑은 영흥부의 도무사, 영흥부와 경성도호부의 융기서·사창서·영작서의 관사직을 받았다.
공묵당집 / 恭默堂集 [종교·철학/유학]
조선시대 학자 김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9년에 간행한 시문집. 4권 2책. 목활자본. 1875년 그의 7대손 익규(益奎)와 8대손 이응(履應) 등이 편집, 정리하고, 1909년에 와서 9대손 기현(基顯)과 10대손 상진(相鎭) 등이 간행하였다. 권두에 송응수(宋
공물정안 / 貢物定案 [역사/조선시대사]
조선후기 봉상시에서 1804년에 개정된 공물의 품목과 수량을 기록한 역사서. 봉상시(奉常寺)의 것으로 추정된다. 10책. 필사본. 제1∼7책은 각 도별(경기·강원·경상·충청·전라·황해·평안도)의 공물안(貢物案)이고, 제8책은 이들 공물을 물목별(物目別)로 집계한 도록(
공민루 / 公民樓 [예술·체육/건축]
북한 함경남도 단천시 단천읍 금봉산(錦峰山) 기슭에 있는 조선전기 단천아사의 정문 다락으로 건립한 누정.누각·다락건물. 정면 3칸, 측면 3칸의 2익공 외도리식 두공(枓栱)의 중층 합각지붕건물. 단천아사(端川衙舍)의 정문 다락으로 아사와 함께 1438년(세종 20)에
공방 / 工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승정원의 공정 담당관서. 그 책임자는 동부승지였다. 승정원은 육조체제에 비견되는 육방의 체제로 조직되어 해당사무를 나누어서 관장하고 있었던 바, 공방은 그 중의 하나로서 주로 토목·영선·공장 등에 관계된 왕명의 출납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