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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 번역박통사 / 飜譯朴通事 [언론·출판/출판]

    조선 중종 때 최세진(崔世珍)이 『박통사』 원문의 한자에 한글로 음을 달고 번역한 책. 현재 권상 1책만 전하나『노박집람』의「박통사집람」과 1677년(숙종 3)에 간행된『박통사언해』에 의하여 상·중·하의 3권 3책임이 분명하다. 이 책에는 간기가 없으나, 1517년(

  • 번역소학 / 飜譯小學 [언론·출판/출판]

    1518년(중종 13)에 김전(金詮)ㆍ최숙생(崔淑生) 등이 중국 송나라 유자징(劉子澄)이 편찬한 ≪소학≫을 번역하여 언해한 책. 10권 10책. 목판본. ≪소학집성≫을 저본으로 하여 10권이 되었다. 남곤의 발문에 간행 경위가 자세히 적혀있다. 남곤의 발문에 광인유포

  • 번옥 / 燔玉 [생활/의생활]

    인공으로 만든 옥. 돌가루를 구워 옥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경도가 약간 낮으나 색상이 아름답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금·은과 더불어 옥을 가장 고귀하게 여겨서 고대사회에서는 지배자의 상징으로 삼을 정도였으며 조선시대에도 관리의 상징이 되었다. 또한, 맑거나 굳고 깨끗한

  • 번와집 / 樊窩集 [종교·철학/유학]

    김용규(1892~1964)의 시문집. 석인본, 발:고영학(1968), 4권2책. 고영학의 발문을 받아 1968년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1책과 2책 첫머리에 그 책의 목록이 실려 있다. 권1에는 87제 139수의 시와 서 20편, 권2에는 서 33편과 기 10편,

  • 번작 / 反作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삼정문란의 한 사례인 환곡의 폐해. 추수 뒤에 영세농민이 환곡을 상환할 수 없게 되면 지방관리가 공모하여 창고의 문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상부에 보고하고 그 이득을 나누어 착복하였다. 담당 향리는 농민과 상의하여 환곡미납분을 와환으로 처리하여 문서에는 회수

  • 번조 / 燔造 [예술·체육/공예]

    질그릇이나 사기그릇, 도자기 등을 불에 구워 만드는 공정.작업과정. 점토 등으로 만들어진 기물(器物)은 가마 안에서 번조를 통하여 견고한 실용기물이 될 수 있다. 도자기는 번조하는 과정에서 온도가 상승하면 물리적·화학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 이것이 열팽창의 원인이 된다.

  • 번차도목 / 番次都目 [정치·법제/법제·행정]

    번차(番次)와 도목(都目)을 합칭. 오위에 속하는 병종들과 그보다 지체가 높은 선전관, 겸사복 등 무관, 그 밖에 제주자제(濟州子弟)·수군·반당 등과 같이 군역의 부담을 지는 부류와 그에 준하는 존재들의 복무규정과 대우에 관하여 설명하는 조항인데, 근무상의 교대수를

  • 번화곡 / 繁花曲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노래의 내력과 한역시(漢譯詩)가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와 『대동운부군옥』 권18에 전한다.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곡수연(曲水宴)을 차리고 미인을 시켜 이 노래를 부르게 하였더니, 그 성조(聲調)가

  • 벌곡조 / 伐谷鳥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 예종이 지었다는 가요. 작품은 전하지 않으며, 창작동기가 『고려사』 권71 악지(樂志) 속악조(俗樂條)에 전하고, 같은 내용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수록되어 있다. 벌곡조는 잘 우는 새로, 예종이 자기의 정치에 대한 여론을 듣고자 언로(

  • 벌교고읍리은행나무 / 筏橋古邑里銀杏─ [과학/식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고읍리에 있는 은행나무. 전라남도 기념물 제147호. 높이는 40m에 달하고 뿌리목 둘레는 12m에 달한다. 가지는 동쪽으로 10m, 서쪽으로 12m, 남쪽으로 11m, 북쪽으로 10m정도 퍼져 있다. 이 거구의 은행나무는 고려 말기에 심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