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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숙영랑앵련랑신가 [문학/구비문학]
함경남도 함흥 지역 병굿에서 구연되었던 서사무가(敍事巫歌). 1926년 당시 함경남도 함흥군 운전면 본궁리에서 김쌍돌이 무녀가 구송한 것을 손진태(孫晋泰)가 채록하여 『조선신가유편(朝鮮神歌遺篇)』에 수록하였다. 자손이 병이 났을 때 구연하는 무가인데, 이 무가의 주인공
숙조역사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필사본. 인현왕후(仁顯王后)의 폐위와 복위 사건을 소설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민비폐출사건을 소설화한 것으로, 인현왕후의 덕행을 기리고 장씨의 간악함을 징계하려는 것이 작자의 주된 의도로 보인다. 작품의 대부분이 인현왕후
숙창궁입궐일기 / 淑昌宮入闕日記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필사본. 반궁체 순한글 흘림체로 쓰여져 있다. 필사연대나 작자를 추단하기는 어려우나, 글의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풍산홍씨(豊山洪氏) 가문, 특히 정조 때의 세도가였던 홍국영(洪國榮) 일가의 인물이 지은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에는
숙향촌 / 宿香村 [문학/한문학]
고려 명종 때 김극기(金克己)가 지은 한시. 오언고시(五言古詩)로, 『동문선』 권4에 실려 있다. 김극기는 무신란 후인 명종 때 잠시 벼슬한 적이 있으나 불우하게 지내면서, 농민과 가까운 위치에서 농촌생활을 다룬 시를 개척하였는데, 「숙향촌」은 그러한 작품의 대표적인
술 나오는 샘 [문학/구비문학]
샘에서 저절로 술이 나왔다는 내용의 설화. 우리나라 몇 군데에 이 설화의 증거물이 실화처럼 전해 오고 있다. 술은 기호품으로 공짜 술이 생기기를 바라거나, 마셔도 마셔도 마르지 아니하는 술이 나오는 기적의 샘물을 소원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이 소원대로 전에는 술 나오
숫자요 [문학/구비문학]
숫자를 가지고 엮어나가는 민요. 어희요(語戱謠)의 일종으로, 동요 속에서 특히 발달했으며 질과 양이 풍부하다. 「숫자요」의 기원은 오래일 것이나 구체적인 기록은 「춘향전」의 ‘십장가(十杖歌)’에서 보인다. 「숫자요」는 흔히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하나는 단순한 숫자를
스님과 상좌설화 [문학/구비문학]
스님과 상좌 사이에서 생긴 일을 내용으로 한 설화. 설화 유형으로 스님과 상좌 사이의 관계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전자는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에 속하며, 후자는 소담(笑譚) 중 지략담(智略譚)에 속한다. 신이담에 속하는 유형은 초인적
승가타령 / 僧歌打令 [문학/구비문학]
1723년경에 남철이 지은 연정가사. 1723년(경종 3)경에 도사(都事)와 참판(參判)을 지낸 남철이 소년 시절 옥선(玉禪)이라는 여승을 사모하여 지은 연정가사이다. 고려대학교 소장본 『악부(樂府)』에 수록되어 전한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위항 시인인 추재 조수삼(
승답가 / 僧答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정조 때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송여승가(送女僧歌)」(승가)에 대한 답가이다. 3(4)·4조로서 모두 82구이다. 옥선(玉禪)이라는 여승이 남철의 연정을 호소함에 은근히 거절하는 형식으로 노래하였다. 여승이 자기에게 보내온 뜻밖의 편지사연에 대답하되, 어버이
승원가 / 僧元歌 [문학/고전시가]
고려 후기에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지은 불교가사. 필사본. 전편 405구. 이두문자 표기의 특이한 가사이다. 그 내용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하는 덧없고 숙명적인 인생들은 세상잡사를 잊고 탐욕을 벗어나 부처님에게 귀의하여 예불염불(禮佛念佛)로써 수도정진하여 서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