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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파 / 士林派 [종교·철학/유학]
조선 중기에 등장한 유림의 일파. 조선조 건국을 주도했던 훈구파와 대립되는 세력이다. 여말선초에 주자학을 받아들여 주로 재야에서 학문을 연구하고 계승하였다. 중종 이후 조광조를 필두로 정계에 진출하였다. 선조 이후에는 훈구파를 완전히 제거하고 정국을 주도하여 이른바 사
사방불신앙 / 四方佛信仰 [종교·철학/불교]
불교 신앙 형태의 하나. 동서남북의 사방위에 각각의 부처를 배당하고 신봉하는 신앙이다. 주로 신라에서 성행하여 신라의 유물, 유적에 상당수의 사방불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사불산>에 관한 언급이 사방불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현존하는
사본 / 賜本 [사회/가족]
임금이 내린 성씨의 본관 또는 성씨의 본관을 임금이 하사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역사용어. 우리 고유의 씨족명칭은 원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지만, 오늘날 우리의 중국식 성씨는 한자가 들어온 삼국시대 이후부터이다. 삼국시대는 이미 신분제사회였고, 성씨는 처음에는 상층
사빈 / 沙濱 [지리/자연지리]
파랑 등의 작용으로 바닷가에 모래가 쌓여 이루어진 해안지형. 일반적으로 해수욕장으로 이용된다. 사빈의 배후에는 일반적으로 해안사구(海岸砂丘)가 나타나는데, 사빈은 폭풍이 불 때 파랑이 흘러넘치는 곳까지를 가리키고 사구는 식생이 정착한 모래언덕을 가리킨다. 사구의 모래는
사상의학 / 四象醫學 [과학/의약학]
사람들을 체질적 특성에 따라 태양·태음·소양·소음의 네 유형으로 나누고 그에 따라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체질의학. 이제마(李濟馬)가 1894년(광무 31) ≪동의수세보원 東醫壽世保元≫에서 처음으로 창안, 발표하였다. 본래 사상이라는 어휘는 ≪주역≫에
사설시조 / 辭說時調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시조(時調)라는 이름으로 세간에 유행했던 여러 종류의 가곡 가운데 하나. 사설시조가 시조라는 이름의 가곡 유형에서 독자적으로 발생했던 것은 아니다. 시조는 본디 북전(北殿)의 선율과 조성이 변형되는 과정에서 나왔고, 아울러 당시를 풍미하던 대엽(大葉)의 여
사성 / 賜姓 [사회/가족]
임금이 내린 성, 또는 임금이 신하에게 성을 내리는 행위. 첫째, 원래 지금과 같은 우리식의 한자 성이 없어서 임금이 새로 성을 지어서 내리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에도 우리나라 사람에게 처음으로 한자 성을 지어서 내리는 경우와 외국인으로서 우리나라에 귀화한 유공자에게
사성제 / 四聖諦 [종교·철학/불교]
불교의 근본교리 가운데 하나. 불타가 성도한 이후 녹야원에서 다섯 명의 비구들에게 최초로 불법을 펼 때에 설한 가르침으로 가장 근본되는 진리이다.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를 말한다. 제는 범어 'Satya'의 의역으로서 진리를 뜻한다. 성제는 성스러운 진리라는
사손 / 嗣孫 [사회/가족]
가계를 계승할 자손. 가계의 계승은 원칙적으로 적처의 장자인 적장자가 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적장자가 없는 경우에도 가계를 단절할 수는 없으므로 첩의 아들인 서자로 하여금 가계를 계승시키거나, 서자가 있어도 남계 근친 중에서 양자를 들여 가계를 계승시키기도 하고,
사실주의 / 寫實主義 [문학/현대문학]
경험적인 현실을 유일한 세계, 가치, 방법으로 인식하려는 문예사조. 우리나라에서 사실주의 문학은 1930년대 채만식의 <탁류(濁流)>, 박태원 <천변풍경(川邊風景)>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한국전쟁 전후 리얼리즘은 실존주의 및 휴머니즘과 결부되어, 당과의 연결고리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