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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반씨전 / 潘氏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구활자본. 1918년대창서원(大昌書院)에서 간행하였다. 총 3회로 구성되어 있는 장회체(章回體) 소설이다. 이 작품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이나 인물의 비중이 위윤과 반씨 부부의 아들인 위흥에게 있음에
반조화전가 / 返噪花煎歌 [문학/고전시가]
상대편을 조소하는 사연을 섞어 해학미를 띠게 하는 화전가의 내용에 대하여 다시 조롱조(噪弄調)의 사연을 섞어 답하는 가사. 화전가는 주로 동족부락의 남녀 노소가 함께 모여 봄철의 아름다운 산천을 찾아 하루 해를 즐길 때 꽃전을 마련하여 놀이하는 광경과 쌓였던 회포를 풀
반죽원 / 斑竹怨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이달(李達)이 지은 한시. 오언고시. 40자. 작자의 시집인 『손곡집(蓀谷集)』 권5에 실려 있다. 이 작품은 요(堯)임금의 두 딸이며, 순(舜)임금의 비(妃)들인 아황(娥皇)·여영(女英)에 관한 고사를 시화(詩化)한 것이다. 「반죽원」의 주제는 생사가 나
반쪽이설화 / 半─說話 [문학/구비문학]
반쪽이의 몸을 지닌 주인공이 신체적인 불구를 딛고 과업을 달성하여 잘산다고 하는 내용의 설화. 반쪽이 설화의 명칭은 주인공의 이름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외짝이, 외쪽이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거의 동일한 내용의 이야기가 전승되고 있으며, 유형적으로 간섭 현상이 극심하
반포유고 / 伴圃遺稿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의 여항시인(閭巷詩人) 김광익(金光翼)의 시집. 2권 1책. 목활자본. 상권에 오언절구 11수, 칠언절구 12수, 오언율시 20수, 하권에 칠언율시 32수, 오언배율 1수, 오언고시 3수, 연구(聯句) 1수, 습유에 오언절구 5수, 육언절구 3수, 칠언절구
반필석전 / 班弼錫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필사본. 이 작품의 전반부는 결연담(結緣譚)이며, 후반부는 고행담(苦行譚)이라 할 수 있다. 세 여인을 얻게 되는 행운은 필석의 영웅적 투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신불(信佛)을 통한 노승의 구원이라든지 노호와 구인(蚯蚓)이
반화전가 / 反花煎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영남지역에 전해지던 규방가사로 총 469구이다. 봄철 여인들의 화전놀이에서 이루어지는 화전가의 일종이다. 중국으로부터 시작하여 역대 여인의 행실과 내칙(內則)을 법 삼아 살아야 하는 여인의 도리를 말하고, 등산임수(登山臨水)하는 일은 여인이
반회심곡 / 半回心曲 [문학/고전시가]
1960년대 무형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채록된 불교가사. 4·4조 위주 4음보 율격의 가사. 총 458구. 범패(梵唄) 분야의 인간문화재인 이경협(李璟協, 1901~?)이 구술한 작품이다. 『화청(和請)』(문화재관리국, 무형문화재 조사보고서 제65호, 1969)에 국한문
발 / 跋 [문학/한문학]
한문 문체의 하나. 책 끝에 그 책의 성립·전래·간행 경위·배포 등에 관한 사항을 지우(知友)·선배·후학(後學)들이 간략하게 적은 글이다. 발문은 저자에 따라 그 용어를 다양하게 구사하고 있는데 용례를 들어보면, 후서(後序, 後敍, 後書)·후지(後識)·후기(後記)·후제
발치설화 [문학/구비문학]
기생에게 혹한 남자가 사랑의 표시로 이를 빼어 주었으나 허사였다는 내용의 설화. 「배비장전(裵裨將傳)」의 근원설화의 하나로서 여색을 삼가라는 뜻으로 전승되었다. 이 밖의 발치설화로는 김삿갓이 금강산에 들어가 노승과 이를 걸고 시 짓기 내기를 한 예화가 전한다. 시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