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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개화사상 / 開化思想 [역사/근대사]
구한말 자주 근대화와 변혁, 진보의 사상. 한국의 개화사상은 실학자들을 바탕으로, 온건파와 급진파로 나뉘어 전개되었다. 동도서기론과 청과의 관계 설정에서 대립이 있었으며, 위정척사파와의 이념적 논쟁을 낳았다.
개화장 / 開化杖 [생활/민속]
짧은 지팡이이다.
개화정책 / 開化政策 [역사/근대사]
1880년대에 정부의 주도로 추진된 개화를 실행하기 위한 정책. 개화사상을 바탕으로, 위정척사운동을 억누르고 동도서기적인 입장을 추진한 정책이다. 고종은 대량의 서양 서적을 구입하여 규장각에 비치하려 하였고, 근대사상을 보급하기 위해서 한성순보가 발행되었다. 관제와 군
거문도사건 / 巨文島事件 [정치·법제/외교]
영국이 러시아의 조선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거문도를 불법 점령한 사건. 거문도사건은 영국 대 러시아라는 제3국 상호간의 정치적 야욕에서 발단된 사건이었다. 하지만 주권국인 조선의 양해 없이 점령이 감행된 점과 처리 과정에서도 조선 정부를 배제하고 열강간의 이해관계에 따
거부오해 / 車夫誤解 [문학/현대문학]
1906년에 지은 작자 미상의 신소설. 1906년 2월 20일부터 그해 3월 7일까지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에 연재, 발표되었다. 거부(車夫) 즉 어떤 무식한 인력거꾼의 일상생활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세태를 암시적으로 풍자한 문답 형식의 연작단편소설이다. 이 작
거빈스 / J.H.Gubbins [정치·법제/외교]
1852-1929. 주한 영국공사 대리. 마산포조차 추진. 거빈스는 1894년 영일통상항해 조약체결과 관련하여 영국외교관으로 활동했다. 거빈스는 특별히 친영파를 육성하지는 않았지만 영국의 이익을 저해하는 정치인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1901년 8월
거연정 / 巨然亭 [예술·체육/건축]
북한의 행정구역상 자강도 강계시 남산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정. 정면 3칸, 측면 2칸의 합각지붕건물. 군사기술을 연마하던 사정(射亭)으로, 지금의 건물은 1890년에 세운 것이다.
거제부도 / 巨濟府圖 [지리/인문지리]
거제도를 중심으로 주변 군현을 8폭 병풍에 담은 19세기 회화식 군현지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35호. 종이 바탕에 채색. 세로 134㎝, 가로 338㎝. 19세기에 거제도 읍치를 중심으로 주변 군현을 8폭 병풍에 담은 회화식 지도로, 풍속화의 성격도 결합되었다.
거제읍지 / 巨濟邑誌 [지리/인문지리]
1899년에 편찬된 경상남도 거제군(지금의 거제시) 읍지. 1책. 지도가 붙은 필사본. 표지에는 ‘慶尙南道巨濟郡邑誌(경상남도거제군읍지)’라고 되어 있다. 내용 구성은 건치연혁(建置沿革)·군명(郡名)·관직(官職)·성씨(姓氏)·산천(山川)·풍속(風俗)·방리(坊里)·호구(
거창가 / 居昌歌 [문학/고전시가]
19세기 중반 거창의 수령 이재가(李在稼)와 아전들의 탐학을 고발한 저항적 현실비판 가사. 현재 남아 전해지는 「거창가」의 필사본들은 대부분 임술민란 이후 고종 대∼1930년대에 이루어진 것들이다. 「거창가」 내용 가운데 핵심 인물인 수령 이재가의 재임이 18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