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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鄭文翼、朴蘭英等, 越江後馳啓曰: “臣等一行, 去八月二十七日赴瀋陽, 蓋緣汗九月初六日有出獵之擧也。 所謂出獵, 非眞獵也, 可想其所向之處矣。 詳聞虜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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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之疲病已極, 前頭又無以繼餉, 請亟罷兵。” 上從之。 又啓曰: “今將罷兵, 宜遣一將, 往諭島中以爲: ‘劉興治殺陳繼盛等, 諸將皆言: 「將叛天朝, 往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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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所謂副摠之除, 豈非詐乎?” 右議政李廷龜曰: “雖不爲欽差, 而聖旨中有相機撫慰等語, 則此天朝旣原其罪。 自我致討, 無乃不可乎?” 上曰: “欽差之說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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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尙猶撑柱於中, 故有此議也。 如其不得已, 則姑留陸軍可也, 至於舟師, 則決不可不罷也。” 上曰: “明日似當有的報矣。” 廷龜曰: “初旣擧兵, 留待興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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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癸未 / 平安監司南銑辭朝, 上召見之。 銑曰: “淸人方欲襲沿海居人, 多有與島人相識者云, 或令流傳於島中如何?” 上曰: “隨便通報則大善, 而事或洩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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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起宗馳啓曰: “漢人殺掠, 日益甚, 百爾思量, 未得善策。 前日毛將爲送禁牌, 而亦不得施。 適有漢人二十餘名, 來到臣所, 菜色滿面。 臣謂曰: ‘近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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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成俊耉、金起宗馳啓曰: “臣等到島中, 毛將終日所言, 無非從前致憾於我國者, 而物貨還給之意, 則難以口舌相爭。 臣等往見陳中軍以下諸將曰: ‘今此物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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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罷兵之命已下, 更無容議。 通諭中措辭, 今可講定。” 允謙曰: “通諭之辭, 別無可改, 只是興治二字而已。” 瑬曰: “初以曉諭島衆爲辭,今則興治以副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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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成俊耉、金起宗馳啓曰: “臣等到島中, 毛將終日所言, 無非從前致憾於我國者, 而物貨還給之意, 則難以口舌相爭。 臣等往見陳中軍以下諸將曰: ‘今此物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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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甲子 / 上引見李梅, 梅曰: “劉兵部差送小官, 申舊好也。曩者不幸, 島中妖言, 流入於貴邦, 貴邦之致疑, 固無足怪也。” 上曰: “始也, 不知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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