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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대형기획총서 7권, 우수학술도서에 이름 올려
작성일 : 2026-07-27 ㅣ 조회수 : 72
한국학 대형기획총서 7권, 우수학술도서에 이름 올려

한국학 대형기획총서 7권, 우수학술도서에 이름 올려

“한국학, 값진 결실을 맺다”
사업 출범 이래 최다 선정
연구·출판 협업에 빛나는 성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추진하는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을 통해 출간된 책 7권이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대한민국학술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와 저술 활동을 북돋우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이어져 왔다. 올해는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등 기초학문 분야에서 접수된 도서를 심사해 총 288종을 선정했다.

우수학술도서 선정 도서

이번에 7권이 함께 선정된 것은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도서가 우수학술도서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다. 오랜 시간 공들여 집필한 학술총서들이 다수 선정되면서 사업단의 연구 지원 체계와 출간 도서의 학술적 수준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은 한국학 연구자들이 장기간 심층 연구를 수행하고, 그 성과를 완성도 높은 학술총서로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술을 다루는 ‘20세기 한국학술총서’, 문화를 다루는 ‘21세기 한국문화총서’, 예술을 다루는 ‘한국예술총서’ 등 세 분야에 걸쳐 연구와 집필을 지원한다. 연구자가 연구와 집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2년의 연구 기간과 2년의 출간 기간 동안 행정 절차와 제출 서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지원 방식 덕분에 최근 3년간 평균 경쟁률이 약 5대 1에 이를 만큼 연구자들의 관심도 높다.

장기 투자, 한국학의 경쟁력이 되다

2020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2024년부터 연구 성과가 본격적으로 단행본으로 출간되기 시작했고, 이번 우수학술도서 7권 선정으로 그 성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연구자의 뛰어난 역량뿐 아니라 사업단의 체계적인 연구 관리와 출판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사업단은 연구 기획 단계부터 집필, 원고 검토, 출판에 이르기까지 연구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출판사 역시 원고의 학술적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목과 목차, 문장 표현 등을 함께 다듬으며 힘을 보탰다.

박정혜 한국학진흥사업단장은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은 단순한 연구비 지원을 넘어 우수한 연구 성과가 수준 높은 학술도서로 출판될 수 있도록 연구와 출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사업단의 체계적인 연구 지원, 출판사의 전문성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우수학술도서 이미지

이번 성과는 연구자와 사업단, 출판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연구와 출판 전 과정을 함께 관리하고 지원한 결과로 평가된다. 단발성 연구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출판 단계까지 책임지는 지원 모델이 실제 학술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다른 학술 지원 사업에도 참고할 만한 사례로 꼽힌다.

한국학 연구는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분야로 꼽힌다. 이번 7권의 동시 선정은 장기 연구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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