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문서(1888~1923)는 1884~1905년 조선에서 의료선교사, 조선 관원, 미국 외교관으로 활동한 미국인 알렌(Horace N. Allen, 1858~1932)이 1924년 뉴욕공립도서관에 기증한 문서고이다. 이 문서고는 일기와 서신, 메모, 원고를 비롯한 개인 문서와 주한미국공사관 서류를 비롯한 각종 공문서, 지도, 사진, 신문 기사 모두를 포함한다. 또 동시대 서양인들이 남긴 자료 중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또 주제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가장 우수한 컬렉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