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서보관소 소장 해방후 한국사회 관련 자료의 수집 번역 및 주해 (1945~1950)

이 시기(1945년 해방 후 1950년 6.25전쟁 이전) 러시아 자료는 세계와 동아시아의 국제정세,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등 현대 한국사회의 이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다양하고도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1990년 수교 이후에도 언어적 제약, 러시아 문서보관소의 폐쇄성, 자료 수집을 위한 인적․물적 부족 등은 러시아 자료의 활발한 이용을 어렵게 하고 학문적 발전을 저애했다. 각국 자료의 비판적 교차 검토를 통한 역사적 사실의 정확성과 보편성의 획득은 역사연구의 기초가 되어야 하나 러시아 자료에 관한 한 여전히 현실적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러시아 자료의 체계적 수집 정리와 국역화를 거쳐 자료에 대한 접근성 제고 및 언어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한국학의 발전을 위해서 긴급히 요구되는 과제이다. 이 연구과제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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